아마추어 발명가, 시속 98km ‘하늘 나는 보트’, 11년 만에 완성
- 11년 만에 ‘하늘을 나는 보트’를 개발한 아마추어 발명가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20일 뉴질랜드 넬슨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루디 히만’.
히만은 지난 11년 동안 여가 시간에 ‘하늘 나는 보트’ 개발에 몰두했다. 그가 제작한 ‘호버윙’은 호버크라프트에 날개를 부착한 형식으로, 비행기와 보트 그리 호버크라프트를 결합한 신개념 발명품이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
수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히만은 탄소 섬유 재질의 동체에 스바루 자동차 엔진이 장착된‘하늘 나는 보트’를 완성했다. 시험 비행에서 기록한 최대 속도는 시속 98km인데, 수면 위 1.5m 높이에서 가장 빠르게 날 수 있다고.
한편, 히만은 자신의 발명품 ‘호버윙’을 상업용으로 제작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단지 하늘을 나는 보트를 개발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히만이 호버윙 제작에 투입한 시간과 비용은 각각 800시간 및 수천 달러에 달한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뉴질랜드 아마추어 발명가 루디 히만이 개발한 ‘하늘 나는 보트’ 시운전 장면 / 더 넬슨 메일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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