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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Foto: AFP)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해변의 키스 신으로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데버러 커(사진)가 18일 사망했다. 향년 86세.
AP통신은 이날 파킨슨병으로 고생해 오던 커가 영국 동부 서퍽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것으로 유명한 커가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 것은 1954년에 개봉한 ‘흑수선(검은 수선화)’에서였다. 히말라야 산의 수녀원에서 생활하는 수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가 국내 관객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로버트 테일러와 주연한 ‘쿼바디스’였다.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그의 출연작 중 가장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정숙했던 이미지의 커는 이 작품에서 남편의 부하인 버트 랭커스터와 사랑에 빠지는 유부녀 역을 맡았고 두 사람의 해변 키스 장면은 아직도 각종 영화제에서 자료화면으로 되풀이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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