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금액이 크지 않은 교통사고- 자비로 처리할까, 보험으로 처리할까.. 자비로 처리하자니 보험든게 아깝고, 보험으로 처리하자니 보험료 인상이 겁나고.. 얼마의 손해금액까지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까? 죄송하지만 정답이 여러 개입니다. 그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 보십시오.
1. " 적용률이 높은 사람"은 할증 기간이 오래 간다.
B씨가 가입중인 자동차보험의 현재 적용률은 100%입니다. 만일 60만원의 물적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료가 10% 인상된 상태로 3년간 고정됩니다. 즉 B씨는 100%에서 10%가 더해진 110%의 적용률을 3년간 적용받습니다. 그리고 나서 4년차에 다시 100%로 떨어지고 그 다음부터 무사고라면 매년 10%씩 할인받는데 적용률이 40%가 되면 멈추게 됩니다. 만약 B씨가 이 사고를 보험 처리하지 않는다면 다음해부터 무사고라면 매년 10%씩 할인받아 적용률이 40%가 되면 멈추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사고에 대한 B씨의 손익분기점은 얼마라고 볼 수 있을까요? 대략 70만원선(즉 70만원 이상이면 보험처리가 유리하고 그 미만이면 현금처리가 유리함)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B씨가 보험처리를 하면 자기부담금 5만원과 향후 10년간의 추가보험료 1,363,980원 등 도합 141만원 정도를 내게 되는데, 이 금액은 B씨가 70만원의 손해금액을 현금처리 했을 때 원금 70만원과 그 원금에 대한 향후 10년간의 이자 70만원(=원금70만원*연리10%*10년)의 합계금액인 140만원과 대략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70만원이라는 손익분기점은 B씨의 경우에만 한정된 것입니다. 보험가입 조건과 사고 내용이 B씨와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적용될 수 없는 금액입니다. 또 B씨의 경우에도 장차 보험가입사항이 바뀐다면 손익분기점이 달라질 것입니다.
2. "적용률이 낮은 사람"은 할증 기간이 짧게 끝난다.
만일 B씨가 6년간 무사고 운전자라면 보험료 변동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B씨의 적용률은 45%로 떨어져 있을 것이고 1년 보험료가 대략 19만원 가량 될 것입니다. 사고내용과 손해금액 60만원은 위의 사례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이 사고를 보험 처리한다면 B씨는 향후 얼마의 보험료를 더 물게 될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B씨는 다음 해부터 3년 동안 도합 71,250원만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면 됩니다.
이렇게 무사고 할인을 많이 받고 있는 운전자는 보험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별로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고를 내지 않았던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우대 정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손익분기점은 오직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보험 처리를 전후한 계약의 보험가입 내용이 똑같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소는 대단히 많으며 또한 미래의 제도 변경까지 감안하여 계산할 수는 없다는 한계를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끝.
1. " 적용률이 높은 사람"은 할증 기간이 오래 간다.
B씨가 가입중인 자동차보험의 현재 적용률은 100%입니다. 만일 60만원의 물적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료가 10% 인상된 상태로 3년간 고정됩니다. 즉 B씨는 100%에서 10%가 더해진 110%의 적용률을 3년간 적용받습니다. 그리고 나서 4년차에 다시 100%로 떨어지고 그 다음부터 무사고라면 매년 10%씩 할인받는데 적용률이 40%가 되면 멈추게 됩니다. 만약 B씨가 이 사고를 보험 처리하지 않는다면 다음해부터 무사고라면 매년 10%씩 할인받아 적용률이 40%가 되면 멈추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사고에 대한 B씨의 손익분기점은 얼마라고 볼 수 있을까요? 대략 70만원선(즉 70만원 이상이면 보험처리가 유리하고 그 미만이면 현금처리가 유리함)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B씨가 보험처리를 하면 자기부담금 5만원과 향후 10년간의 추가보험료 1,363,980원 등 도합 141만원 정도를 내게 되는데, 이 금액은 B씨가 70만원의 손해금액을 현금처리 했을 때 원금 70만원과 그 원금에 대한 향후 10년간의 이자 70만원(=원금70만원*연리10%*10년)의 합계금액인 140만원과 대략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70만원이라는 손익분기점은 B씨의 경우에만 한정된 것입니다. 보험가입 조건과 사고 내용이 B씨와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적용될 수 없는 금액입니다. 또 B씨의 경우에도 장차 보험가입사항이 바뀐다면 손익분기점이 달라질 것입니다.
2. "적용률이 낮은 사람"은 할증 기간이 짧게 끝난다.
만일 B씨가 6년간 무사고 운전자라면 보험료 변동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B씨의 적용률은 45%로 떨어져 있을 것이고 1년 보험료가 대략 19만원 가량 될 것입니다. 사고내용과 손해금액 60만원은 위의 사례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이 사고를 보험 처리한다면 B씨는 향후 얼마의 보험료를 더 물게 될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B씨는 다음 해부터 3년 동안 도합 71,250원만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면 됩니다.
이렇게 무사고 할인을 많이 받고 있는 운전자는 보험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별로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고를 내지 않았던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우대 정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손익분기점은 오직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보험 처리를 전후한 계약의 보험가입 내용이 똑같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소는 대단히 많으며 또한 미래의 제도 변경까지 감안하여 계산할 수는 없다는 한계를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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