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이 넘는 사자 개 , 티베트 마스티프가 인기를 끌고있다.

 4억이 넘는 사자 개, 티베트 마스티프

 

 

원산지가 중국,청장(靑藏)고원인

티벳개(일명 사자개,Tibetan mastiff,중국명 장아오)는
세계적으로도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희귀하다고 공인받는 개입나다.

일찌기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도 언급되었고
충성스럽고 용감하며 목축견으로 되어 야수의 침입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티벳의 사원을 지키는 충견의 역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한마리의 티벳개가 늑대 3마리를 대적한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13세기 초에 칭키스칸은 3만마리의 티벳개로 구성된

개부대(?)를 만들어서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 티벳개부대가 유럽으로 흩어졌으며
지금 서방의 일부 대형 견종(싸인 버나드,마스티프..)에는
모두 티벳개의 혈통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우리 삽살개의 조상을 이 개로 보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티벳개의 몸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마구 교배되어지고
현재 청장고원에서 순종 티벳개의 자취를 찾기 어렵게 됨에 따라
중국에서는 티벳개 센터가 생겼고
여기서 티벳개의 연구와 보호, 순종 수집...티벳개 유전자은행을 연다고합니다

 

최근 중국의 신흥 부호들 사이에서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순종 암컷의 가격이 250,000파운드(약 4억70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에 티벳개는 30만마리로 집계되며,
순종의 티벳개는 겨우 3백여 마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