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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천(1899∼1983)
20대 약관의 나이로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있던 도중에
사랑하는 약혼자가 죽게되고
또 거기다 가해진 정신적인 스트레스때문에
출가를 해서 스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大千은 불교법명입니다
그후 장대천은 고향를 떠나
유럽.일본.대만.인도,브라질 등등을 다니면서 그림을 그렸고
1956년에는 파리에 초대되어 개인전를 열었으며
같은해 피카소가 사는 파리를 방문하여
둘만의 교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장대천이 피카소를 방문했을때
피카소는 제백석 작품을 모방한 습작들을 가지고 와서
장대천에게 자기가 그린 작품이라고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대 대가인 서비홍이 장대천을 이렇게 애기했다고 하는군요
五百年來張大千 오백년이 더 지나가야 장대천같은 사람이 나올 것입니다
북경에서 열린 경매에서 장다천의 강산만리도(江山萬里圖)라는 그림이
중국 단일 서화작품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종가격은 8030만 인민폐로
우리돈 100억원이 넘는 액수입니다.
개인이 구입했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장대천이그린 화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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