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 K ▒ L ▒

Listen To The Music ..♪.. (2) Doobie Brothers

천하한량 2007. 7. 28. 17:21
Listen to the Music 
 
음악에 귀기울여봐요
 
 - Sung by Doobie Brothers
 
Don't you feel it growin',
day by day
People gettin' ready for the news
Some are happy,
some are sad
Oh, we got to let the music play
What the people need
Is a way to make 'em smile
It ain't so hard to do
if you know how
Gotta get a message
Get it on through
Oh, now mama's
go'n' to after 'while
 
**
Oh, oh, oh, listen to the music
Oh, oh, oh, listen to the music
Oh, oh, oh, listen to the music
All the time
 
Well I know, you know better
Everything I say
Meet me in the country for a day
We'll be happy
And we'll dance
Oh, we're gonna dance
our blues away
And if I'm feelin' good to you
And you're feelin' good to me
There ain't nothin'
we can't do or say
Feelin' good, feeling fine
Oh, baby, let the music play
 
** Repeat
 
Like a lazy flowing river
Surrounding castles in the sky
And the crowd is growing bigger
List'nin' for the happy sounds
And I got to let them fly
 
** Repeat 3 times
 
 
하루 하루 지나면서
신 바람이 나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사람들은 뭔가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요
어떤 이들은 즐거워 하고
어떤 이들은 슬픔에 차 있네요
오, 우리 음악을 틀어 놓아야 해요
사람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람들을 웃음짓게 하는 방법이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만 알고 있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음악 속에서 뭔가 의미를 찾아내야 되요
모든 걸 끝까지 이겨내세요
오, 이제 엄마가
잠시 후에 가실거예요
 
**
오, 우, 워, 음악에 귀 기울여 봐요
오, 우, 워, 음악을 들어봐요
오, 우, 워, 음악에 마음을 맡겨봐요
언제나 말이죠
 
음, 난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으리란걸 알아요
내가 하고 있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요
하루정도 한가한 시골로 날 만나러 와봐요
우리는 춤을 추며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우울함일랑 날려 버리고
춤을 추출거예요
그대를 향한 내 느낌이 좋다면
나를 향한 당신의 느낌도 좋을거예요
더 이상 우리가 행동하거나
말할 것도 없어요
기분이 좋아요, 힘이 솟아나지요
오, 그대, 음악을 틀어 놓자구요
 
** 반복
 
하늘에 떠 있는 성을 감돌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사람들이 하나 둘 구름처럼 모여들어
즐거운 그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난 그들을 음악에 실어 날게할 거예요
 
** 반복 3회
 
 
 NOTES... 
 
 
 
::::  Listen to the Music  ::::
 
   'The Doobie Brothers'의 리더이며 리드 보컬과 기타. 키보드, 작곡을 맡고 있는 'Tomas Johnston'이 작곡한 이 곡은 1972년 9월에 Warner Brothers 사에서 제작한  앨범 [Toulouse Street]에 발표되었고 다음으로 싱글로도 스매쉬 대 히트된 곡이다.
   Doobie Brothers 의 최초 히트 곡이며 대표 곡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단순한 멜로디에 반복적인 가사로 진행이 되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와 연주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안성마춤인 곡이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다이아몬드 스텝의 고고춤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곡이었다. 70년대 초반 중.고생이었던 분들은 아마도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곡이며 이 곡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이 노래의 제목처럼, 경쾌한 리듬에 나른한 몸을 맡겨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  Doobie Brothers  ::::
 
   두비 브라더스는 1970년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되어 수많은 불멸의 히트 송을 남긴 록 그룹이다. 비록 대마초를 뜻하는 ‘Doobie’를 간판으로 정했지만 그와는 정반대인 건강하고 활기찬 음악 파일들을 양산하며 음악의 무한경쟁 시대인 1970년대에 라디오 전파를 독식하였다. 'Listen to the Music', 'Long Train Runnin', 'What a Fool Believes' 등이 당시 그들의 지녔던 음악적 정토를 잘 대변해주는 곡들이다.
   또한 두비 브러더즈는 특이한 라인업으로도 비평계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뿐 아니라 지금도 보기 힘든 드럼 2대의 연동을 시도하며 리듬의 정확하고 세밀한 분할에 총력을 쏟았던 것. 존 하트맨(John Hartman)과 마이클 호색(Michael Hossack)으로 이루어진 두 대의 리듬 파트는 퍼커션과 드럼을 교대로 오가며 멋진 리듬 잔치를 팬들에게 들려주었다. 음악을 들어보면 두비 브라더스의 음악이 춤추기에 딱 좋은 그루브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연스레 두비 브라더스의 음악은 편안했다. 모두가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가벼운 댄스 타임에 이보다 더 적격일 순 없다는 듯, 국내의 음악 카페 등을 가봐도 'Listen To The Music'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음악 애호가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음악 대중들이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보편적 사운드 스케이프의 위력 시범이다. 이것이 바로 두 대의 드럼 사용을 통해 두비 브러더즈가 지향했던 음악적 파라다이스였다.

   두비 브라더스는 70년대 캘리포니아의 팝·록 밴드들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그룹이다. 계속되는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일련의 골드 및 플래티넘 앨범들을 배출해냈으며, 'Listen to the Music', 'Black Water', 'China Grove' 같은 유명한 라디오 히트곡들을 발표하였다.
   두비 브라더스의 역사는 1969년 드러머인 John Hartman이 재결성된 Moby Grape에 가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 샌 호세로 이주해오면서부터 시작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John Hartman에게 전 Moby Grape 멤버인 스키프 스펜스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Tom Johnston을 소개해 주었으며, 두 사람은 베이스 연주자 John Shogren, 기타리스트 Patrick Simmons를 영입하여 그룹 두비 브라더스를 결성하고 지역 클럽에서 연주를 시작하였다. 이후 이들은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맺고 앨범을 발표하지만 반응은 시원찮았으며, John Shogren이 그룹을 떠나고 Tiran Porter가 그 자리를 메웠다. 또한 세컨드 드러머인 Michael Hossack이 영입되었다.
   두 대의 기타와 두 대의 드럼으로 진용을 갖춘 두비 브라더스는 앨범 [Toulouse Street]를 발표하여 처음으로 골드를 기록한다. 이 앨범에는 스매쉬 히트 싱글인 '
Listen to the Music'과 'Jesus is Just Alright', 'Rockin' Down the Highway'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두 번째 앨범인 [The Captain and Me]에서도 'Long Train Runnin''과 'China Groove' 등의 히트곡이 배출되었고, 이후 잠시 동안 히트 행진이 주춤하다가 1974년 말 [What Were once Vices are Now Habits]에서 'Black Water'가 대히트를 기록한다.
1974년 초 Michael Hossack이 그룹을 떠났으며 드러머 겸 보컬리스트인 Keith Knudsen이 새로 들어왔다. 또한 Steely Dan의 전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Jeff "Skunk" Baxter가 파트 타임으로 참여하다가 정식 멤버로 들어오게 된다. 이후 발표한 [Stampede]에서는 'Take Me In Your Arms'와 'Sweet Maxine'이 히트를 거둔다.
   1975년 두비 브라더스가 투어를 시작할 무렵 Tom Johnston이 건강 회복을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처음에는 가끔씩 연주에 참여하였으나 1977년 1월 결국 정식으로 그룹을 탈퇴한다. 그룹의 주된 작곡자를 잃어버린 두비 브라더스는 Steely Dan의 전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Michael McDonald를 1975년 영입시킨다.
   Steely Dan의 전 멤버들 중에서 두 사람이나 받아들인 두비 브라더스는 보다 세련된 재즈 성향의 사운드를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1978년 칼리 사이먼과 맥도날드가 공동 작곡한 'You Belong to Me'는 대히트를 거두었으며, R&B의 영향을 받은 79년작 [Minute by Minute]에서는 'What a Fool Believes'가 차트 정상을 차지한다.
   오디션을 통해서 전 Clover의 기타리스트였던 John McFee를 새롭게 기용한 밴드는 세션 드러머인 Chet McCracken, 전 Moby Grape의 색소포니스트였던 Cornelius Bumpus와 함께 앨범 [One Step Closer](1980)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플래티넘을 기록하였으며, 'Real Love'는 탑 10에 올랐다. 한편 앨범 발표 기념 투어를 하는 동안 McCracken이 떠나고 그 자리는 Newmark로 교체되었다.
   1982년 초, 두비 브라더스는 팀 해체를 선언하고 곧 고별 투어에 들어간다. 이 투어 내용은 1983년 라이브 앨범인 [The Doobie Brothers Farewell Tour]로 기록되었다. 밴드 해산 이후 McDonald는 비교적 성공적인 솔로 경력을 쌓아나간 반면, Simmons는 솔로 앨범 한 장을 발매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1987년 두비 브라더스는 Hollywood Bowl에서 열린 콘서트를 위하여 재결합하였고 짧은 재결합 기념 투어도 가졌으나, McDonald는 이 투어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하였다.
   1989년 밴드는 70년대 초 라인업이었던 Johnston, Simmons, Hartman, Porter, Hossack에 퍼커셔니스트와 두비 브라더스의 전 로드 매니저였던 Bobby La Kind까지 가세시켜 Capitol 레코드사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그해 여름 발매된 이들의 재결합 앨범 [Cycles]는 탑 10 히트곡인 'The Doctor'와 함께 골드를 기록했다. 2년 후 [Brotherhood]를 발표하였지만 이 앨범은 그다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밴드는 주로 70년대의 콘서트를 리바이벌하거나 옛날 곡들을 연주하며 순회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다. 1995년에는 McDonald가 다시 그룹에 가담하였다.      [ From Aod.nate.com & Changgo.com ]
 
 
*get through : 끝내다, 견디어내다, 고난을 겪다, 이해시키다, 빠져나가다,
                          ~을 나오다, -을 끝 마치다.
   - He'll get through this. 그는 이겨낼 거예요.
   - As soon as I get through with my work, I will join you.
      내 일을 끝마치자마자 너와 합류하겠어.
   - I tried to get through the homework in one hour.
      숙제를 한 시간 안에 끝내려고 노력했다.
*after while : (= by and by, later on)  나중에, 잠시 후에
   - I moped for a while after the breakup with him.
       그와의 이별을 한 후에 한동안 울적했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volume="-150" loo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