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자료실 ▒

일제시대 농촌풍경

천하한량 2007. 7. 28. 15:34
가을 품앗이...



가을 수확기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이 때 쯤이면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빠지지 않고 일을 도왔다.






도리깨질...



추수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은 역시 함께 모여 도리깨질을 하곤 했다.






복 사세요...




복(福)조리를 사고 파는 모습.
복조리는 섣달 그믐날 한밤 중부터 정월 초하룻날 아침 사이에 사서 걸어놓는 조리.
조리장수는 초하루 전날 밤부터 복조리를 사라고 외치며 돌아다녔다.
각 가정에서는 밤에 자다 말고 일어나서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의 복조리를 사는데,
밤에 미처 사지 못한 사람은 이른 아침에 샀다.
복조리는 일찍 살수록 좋다고 믿었다. 조리는 쌀을 이는 도구이므로 그 해의 행복을
조리와 같이 일어 얻는다는 뜻에서 이 풍속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저 많은 생선을...



수많은 생선을 차곡차곡 쌓아 말리고 있다.





초가지붕 만들기...




짚을 이용해 초가집 지붕을 만드는 일도 쉴 새 없이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