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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 (4) Gary Moore

천하한량 2007. 7. 27. 01:53
One Day
 
어느 날엔가는
 
 - Sung by Gary Moore
 
I've seen that look
somewhere before
Your sorrow's
like an open door
You've been this way
for much too long
Somebody must have done
you wrong

But
 
**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Turn all your tears to laughter
One day your dreams
may all come true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I've seen that look so many times
I know the sadness in your eyes
Your life is like a wishing well
Where it goes, only time will tell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Turn all your tears to laughter
One day your dreams
may all come true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Say goodbye to the lonely nights
Say goodbye
to the Northern Lights
Say goodbye
to the cold north winds
Say goodbye to the autumn leaves

** Repeat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One day the sun will shine on you
 
 
전에 어딘가에서
난 당신의 그 표정을 보았던 적이 있어
열려있는 문처럼 공허한
당신의 슬픈 표정을 말야
당신은 너무도 오랫동안
이 외로운 길을 걸어온거야
누군가가 당신을 외롭게
한 것이 틀림이 없어
 
하지만
 
 **
어느 날엔가는 당신에게도 태양이 비출거야
이제 눈물을 거두고 소리내어 웃어봐
어느 날엔가는 당신이 꿔왔던 꿈들도
이루어질 날이 올거야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난 여러번 당신의 그 표정을 보아왔어
난 당신의 눈 속에 담겨 있는 슬픔을 알아
당신의 삶은 소망의 샘과 같아서
가는 곳 어디에서나, 시간이 말해 줄거야
 
어느 날엔가는 당신에게도 태양이 비출거야
이제 눈물을 거두고 소리내어 웃어봐
어느 날엔가는 당신이 꿔왔던 꿈들도
이루어질 날이 올거야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그 외로웠던 하얀 밤들에게 작별을 고해
밤마다 보았던 북극광(北極光)에게도
작별을 고하고
더 외롭게 만들었던 차가운 북풍에게도
이제는 작별을 고하는거야
가을의 낙엽들에게도 작별을 고해야지
 
** 반복
 
어느 날엔가는 당신에게도 태양이 비출거야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NOTES... 
 
 
 
::::  One Day  ::::
 
게리무어의 아주 애절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
 
 
::::  Gary Moore  ::::

   게리 무어(Gary Moore; 1952년 4월 4일 북아일랜드 Belfest 출생)는 자신의 그룹은 물론 많은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Heavy Metal에서 Blues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그만의 피가 끓는 듯한 뜨겁고 처절한 연주를 들려준 기타연주자 겸 가수이다.
1. 10대 소년 Gary Moore와 Skid Row
   그는 7세 때부터 부친의 권유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Shadows의 음악에 깊은 감명을 받고 11세 때 기타연주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67년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서 Dublin으로 이주한 Gary Moore는 Skid Row(미국의 Heavy Metal 그룹인 Skid Row와는 다른 그룹)에 가입하게 되며, 여기서 그는 자신의 음악 여정에 막대한 영향을 줄 두 사람 -이후 그룹 Thin Lizzy에서 음악적 교류와 우정을 다지게 될 필 리뇻(Phil Lynott, v; 당시엔 아직 베이스를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Skid Row를 Opening 밴드로 세워 후원해 줬으며 Gary Moore에게 직접 자신이 사용하던 기타를 선물로 주며 격려했던 Fleetwood Mac의 피터 그린(Peter Green)- 과의 운명적 만남을 가짐과 동시에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그의 재능을 확인 받게 된다.
   Phil은 Thin Lizzy의 결성을 위해 Skid Row를 곧 떠나게 되어 Gary Moore는 나머지 멤버인 브랜던 쉴즈(Brendan "Brush" Shields, 베이스), 노엘 브릿지모어(Noel "Nollaig" Bridgemore, 드럼)의 3인조로 첫 앨범 [Skid]를 1970년 Peter Green의 소개로 CBS에서 발매한다. 이어서 71년 [34 Hours](이 앨범의 녹음을 34시간에 마쳐서 붙여진 제목이라고 한다)의 발표와 함께 유럽 공연을 가졌으며, 아일랜드 잡지 [New Spotlight]에서 그 해 최고의 밴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다음 해 3번째 앨범을 녹음했으나 발매 전 Gary Moore가 솔로 활동을 위해 탈퇴하는 바람에 앨범 발매가 취소되어 90년에야 겨우 발매되게 된다.
2. 20대 청년 Gary Moore의 다양한 음악 체험
   Skid Row를 탈퇴한 Gary Moore는 73년 피어스 켈리(Pearse Kelly, d), 존 커티스(John Curtis, b)와 함께 그의 첫 솔로 앨범 [Grinding Stone]을 발표하였으나 큰 주목은 받지 못한 채 Phil Lynott의 권유로 당시 공석이던 Thin Lizzy의 기타연주자 자리를 얻게 된다.
Thin Lizzy의 74년 앨범 [Nightlife]에서 Gary Moore가 참여한 것은 'Still in Love with You' 단 한 곡이지만, 이 곡은 그의 애절한 연주 덕분에 처음으로 대중적인 이름값을 얻는 계기가 된다. Gary Moore는 다시 Thin Lizzy를 탈퇴하여 Eddie Howell의 [Gramophone]에 세션으로 참가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그룹 Colosseum의 존 하이스먼(Jon Hiseman, k)을 만난 그는 Colosseum II라는 실험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여기서 그는 그와 함께 여러 그룹을 방랑하며 자주 마주치게 될 돈 에어리(Don Airey, k)와 활동한다. Colosseum II와 76년 [Strange New Flesh], 77년 [Electric Savage], [War Dance]를 제작하였으며 이 앨범들은 비록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실험성 강한 명작들로 인정받는다.
78년 다시 Phil Lynott과 만난 Gary Moore는 2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강한 Hard Rock 스타일의 [Back on the Streets]는 이 앨범에 수록된 너무도 유명한 'Parisienne Walkways'와 함께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79년 Gary Moore의 앨범에 우정 출현해 큰 성공을 거두게 해준 Phil Lynott은 이번에는 그를 다시 Thin Lizzy에 초대하여 명반 [Black Rose]를 완성시킨다. 하지만 투어 도중 말없이 사라진 Gary Moore는 Phil Lynott과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만다. 이 시기에 Gary Moore는 역시 방랑 연주인이자 명 드럼연주자인 코지 파웰(Cozy Powell, d)의 솔로 앨범 [Over the Top]에 일부 참여한다. 80년 Gary Moore는 G-Force란 프로젝트를 결성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채 Emerson Lake & Palmer 출신의 그렉 레이크(Greg Lake)의 솔로 앨범에 참여하고 투어에도 동참한다.
3. 30대 Gary Moore의 정열적인 Heavy Metal
82년은 Gary Moore에게 있어선 가장 바쁜 해이자 솔로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해이다. 먼저 강력한 Heavy Metal 사운드와 감미로운 Rock Ballad가 어우러진 그의 앨범 [Corridors of Power]가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동시에 [Live at Marquee] 앨범 녹음, Greg Lake의 [Manoeuvres], Cozy Powell의 [Octopuss]에도 참여하여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Corridors of Power]의 성공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마친 Gary Moore는 당시의 실황인 [Rockin' Every Night]을 83년 일본에서만 발매한다. 동시에 Thin Lizzy의 고별 공연에 우정 출연해 주기도 한다.
84년 소련에 의한
KAL기 격추사건을 규탄한 'Murder in the Skies'와 그의 두 번째 히트 발라드 'Empty Rooms'가 수록된 [Victims of the Future]가 발매되었으며, 그에 따른 세계 순회 공연을 내용으로 한 [We Want Moore]가 발매된다.
   이후 Phil Lynott과 화해한 Gary Moore는 공동작업으로 EP [Out in the Fields]를 85년 발표하지만 다음해 Phil의 요절로 결국 두 사람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만다. 이 앨범의 수록곡은 같은 해 발표된 [Run for Cover]에도 수록되었다. 87년에는 아일랜드적인 색채가 강한 [Wild Frontier]를 발표하였으며, 89년에는 블루스의 거장 Roy Buchanan의 명곡 'Messhia Will Come Again' 커버곡이 실린 [After the War]를 발표한다.
4. 40대 Gary Moore의 Blues로의 회귀
   87년 [Wild Frontier]서부터 기존의 Heavy Metal로부터 탈피하려는 변화가 엿보이더니 마침내 90년 [Still Got the Blues]를 발표하여 본격적인 Blues로의 회귀라는 커다란 변화를 단행하였다. 앨버트 콜린스(Albert Collins)와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게스트로 참가한 이 앨범의 결과는 예상외로 좋아서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음은 물론 커다란 상업적 성공도 거두게 된다. 앨범 발표 후의 공연에서는 앨버트 킹(Albert King)까지 가세하여 Albert Collins와 함께 2명의 Albert와 같은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92년 [After the Hours]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엔 비비 킹(B.B. King)과 Albert King이란 2명의 Blues 'KING'이 참가해 주었다. 거장들이 동참해준 멋진 실황은 93년 [Blues Alive]로 발매되어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90년대 중반 Gary Moore는 헌정 앨범에 참여하거나 과거의 거장들과 활동하는 등 약간 독특한 활동으로 Blues음악을 추구한다. 93년 폴 로저스(Paul Rodgers)가 주도한 무디 워터스(Muddy Waters) 헌정 앨범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95년에는 오래 전 그가 음악을 시작하던 무렵 큰 도움을 준 Peter Green에 대한 헌정 앨범 [Blues for Greeny]를 스스로 만들어 바치기도 하였다.
   94년에는 Cream의 옛 멤버들과 BBM을 결성, [Around the Next Dream]을 발표하였다.
95년 베스트 앨범인 [Ballads & Blues 1982-1994] 이후에 발표된 앨범으로는 역시 베스트 앨범인 [Out in the Fields : The Very Best of Gary Moore](98)와 [Collection](99)이 있으며, 정규 앨범으로는 [Dark Days in Paradise](97)와 [A Different Beat](99) 등이 있다.
여기서는 정통 Blues보다는 Pop, Hard Rock, Jazz 등의 다양한 요소를 다시 도입해보려는 시도가 엿보이지만 전성기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 From Changgo.com ]
 
 
*the Northern lights : (the ∼) 북극광(北極光)(aurora borea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