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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s In the Sun ..♪.. (5) Westlife

천하한량 2007. 7. 24. 18:38
Seasons In the Sun  
 
행복했던 순간들
 
  - Sung by Terry Jacks
 
Goodbye to you
my trusted friend
We've known each other
since we were nine or ten
Together we've climbed
hills and trees
Learned of love and ABCs
Skinned our hearts
and skinned our knees

Goodbye my friend
it'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
Now that the spring is in the air
Pretty girls are everywhere
Think of me and I'll be ther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hills that we've climbed
were just seasons out of time

Goodbye Papa,
please pray for me
I was the black sheep
of the family
You tried to teach me
right from wrong
Too much wine
and too much song
Wonder how I got along

Goodbye papa
it'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
Now that the spring is in the air
Little children everywhere
When you see them,
I'll be ther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wine and the song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wine and the song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
 
Yeah ~ yeah ~ yeah ~

Good-bye Michelle,
my little one
You gave me love
and helped me find the sun
And everytime that I was down
You would always come around
And get my feet back
on the ground

Good-bye, Michelle
it'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
Now that the spring is in the air
With the flowers everywhere
I wish that
we could both be ther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hills that we've climbed
were just seasons out of tim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wine and the song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wine and the song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
But the wine and the song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  
 
We had joy, we had fun
.............................
 
 
내 믿고 의지했던 친구여,
이제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해야겠네
우린 9살인가 10살때부터
서로를 알고 지내왔지
우린 서로 함께 언덕에도 오르고
나무를 타기도 했었어
우린 서로 사랑도 배우고 글도 익혔지
또 우린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었어
 
친구여, 잘있으렴, 이 세상을
하직한다는건 너무도 고통스러운 일이군
온갖 새들이
저 파란 하늘에서 지저귀고 있는데 말이지
이제 완연한 봄이 왔으니
어여쁜 여자애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겠지
내 생각을 해줘 그럼 내 그 곳에 가 있을께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
하지만 우리가 올라 다녔던 언덕들은
이미 그저 지난 시절이 되어 버렸네
 
아버지, 이제 안녕히 계세요
부디 절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동안 전 우리 집안에서
마냥 골칫덩어리였죠
당신께선 언제나 내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려고 애를 쓰셨지요
매일같이 술만 먹고 노는걸로
점철된 지난 세월이었어요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의아해요
 
이제 건강하세요 아버지
온갖 새들이
저 파란 하늘에서 지저귀고 있는데
죽는다는건 고통스러운 일이군요
이제 완연한 봄이 왔으니
귀여운 꼬마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겠지요
그 아이들을 보고 계시면
그 때 저도 그 곳에 있을거예요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요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요
하지만 같이 했던 와인과 노래들은
마치 사라진 행복의 순간들처럼
모두 사라져버리고 없네요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요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요
하지만 같이 했던 와인과 노래들은
마치 사라진 행복의 순간들처럼
모두 사라져버리고 없네요
 
예에 ~ 예에 ~ 예에 ~
 
잘있어요, 미셸
나의 사랑하는 그대
당신은 내게 사랑을 주었고
내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
그리고 내가 의기소침해 있을 때마다
언제나 내 곁에 다가와
내가 내 발로 다시 딛고
일어서게끔 도와주었어
 
미셸, 난 이제 떠나야돼
온갖 새들이
저 파란 하늘에서 지저귀고 있는데
죽는다는건 너무 힘든 일이군
이제 완연한 봄이 왔으니
여기 저기 꽃들이 만발해 있겠지
우리 둘이 다시 그 곳에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
하지만 우리가 올라 다녔던 언덕들은
이미 그저 지난 시절이 되어 버렸네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
하지만 같이 했던 와인과 노래들은
마치 사라진 행복의 순간들처럼
모두 사라져버리고 없네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
하지만 같이 했던 와인과 노래들은
마치 사라진 행복의 순간들처럼
모두 사라져버리고 없네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행복의 순간들이었어
하지만 같이 했던 와인과 노래들은
마치 사라진 행복의 순간들처럼
모두 사라져버리고 없네
 
우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었지
.................................
 
 
 NOTES... 
 
 
 
::::  Seasons In the Sun  ::::
 
   원래 "Seasons in the Sun" 이 곡은 벨기에 출신 시인이자 작곡가인 'Jacques Brel' 이 1961년도에 "Le Moribond" (The Dying Man)라는 제목의 프랑스어로 썼던 곡이었는데, 그 후 이 곡을 1964년 'Rod McKuen'이 영어로 번역하고, 'Bob Shane'이 영어로 첫 녹음하였다 한다. 또한 같은 해  킹스턴 트리오(Kinston Trio)에 의해서도 불려졌는데 이 곡이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바로 그룹 '파피 페밀리'의 리더이자 'Evergreen'으로 유명한 '스잔 잭스'의 남편인 'Terry Jacks'가 1974년 그의 앨범 [Terry Jacks]에 수록하여 'If You Go Away'와 함께 대단한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1974년 2월 9일자 싱글 차트 연 3주간 No.1을 기록할 정도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였다. 이 덕분에 이 해는 그에게 있어 최고의 해가 되었다 한다.
   최근(2000년대) 들어서는 'My Love' 로 유명한 인기절정에 있는 그룹 'Westlife' 가 깔끔한 편곡을 통해 재탄생시켜 국내 팬들에게 다시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제목으로만 보면 햇빛이 찬란한 봄이나 여름의 화사한 내용일 것 같지만, 가사 내용을 들여다 보면 술과 향락 속에 헛되이 살아온 젊은 날들을 후회하며, 주위의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과 작별을 고하며 이 세상을 마감해야 하는 괴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  Westlife  ::::
 
   아일랜드 남성 5인조 웨스트라이프는 비슷비슷한 보이밴드들의 범람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영역을 굳건히 마련한 그룹이다. 5명의 멤버가 유려한 하모니로 아름다운 발라드 중심의 팝 음악을 들려준다. 이들의 '특화'된 발라드는 댄스음악 중심인 여타 보이밴드들과 구별되게 한다.
   이들의 차별화 전략은 천편일률적인 댄스음악에 둔감해진 음악팬들에게 신선한 청량제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소녀 팬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발라드를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가히 절대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인기도는 보이밴드 계의 '절대강자' 백스트리트 보이스나 엔싱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차트성적도 화려하다. 영국에서 지금껏 이들이 발표한 7장의 싱글은 연거푸 차트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비틀스도 감히 달성하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팬 층을 10대에서 20대 이상까지 끌어올린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렇듯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기대치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그룹이 웨스트라이프다.
   브라이언 맥파든(Bryan McFadden), 키언 이건(Kian Egan), 마크 필리(Mark Feehily), 니키 번(Nicky Byrne), 셰인 필런(Shane Filan)으로 구성된 웨스트라이프는 원래 3인조로 출발했다. 6인조 그룹으로 활동하던 키언과 마크, 셰인이 보이존의 매니저였던 루이스 월시에 의해 처음 발탁되었다. 월시는 이들을 보이존의 로넌 키팅에게 소개시켜줬고, 곧 이 둘은 매니저가 되어 웨스트라이프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로넌 키팅의 제안으로 브라이언과 니키를 영입해 완전한 라인업을 갖춘 웨스트라이프는 1999년 셀프타이틀 데뷔앨범 <Westlife>을 발표했다. 그해 5월에 발매한 첫 싱글 'Swear it again'은 곧바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앞서 말한 대로 이 싱글을 필두로 7장의 싱글이 연속 차트정상에 오른다. 2000년에 내놓은 2집 <Coast To Coast> 역시 차트를 정복하며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히트행진을 이어갔다.
   발라드 외에 이들의 또 하나의 특기는 리메이크다. 이 점은 아일랜드의 선배 그룹 보이존과도 닮은꼴인데, 이들은 주옥같은 팝의 명곡들을 웨스트라이프 식으로 재해석해 옛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필 콜린스의 'Against all odds', 아바의 'I have a dream', 킹스턴 트리오의 원곡으로 테리 잭스가 히트시켰던 'Seasons in the sun'을 깔끔하게 재생시켰다.
   이들은 수많은 보이밴드들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프로듀서들에 의해 다듬어졌다. 이들의 전담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과 웨인 헥터(Wayne Hector) 외에 '틴 팝 히트제조기' 맥스 마틴,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 싱크에게 곡을 써줬던 라미, 역시 브리트니 앨범에 참여했던 페르 매그누손(Per Magnusson) 등이 웨스트라이프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이처럼 프로듀서에 의존도가 높은 보이밴드의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지만 이들은 거기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해맑은 감성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보이밴드로서 음악팬들에게 더 없는 만족을 주는 웨스트라이프는 충분히 나름의 가치가 있다.
[From Izm.co.kr]
 
Kian John Francis Egan Bryan Nicholas McFadden
 
Nicholas Bernard James Adam Byrne
 
Shane Steven Filan        Mark Michael Patrick Feehily
  
 
*Skin : [가죽을 벗기듯이] …을 벗기다, 벗겨 내다(...off).
        [속어][남〕에게서 [돈·소지품을] 빼앗다, [특히 도박에서] 깡그리 벗겨먹다 (...of)
   - skin a person of every shilling   남에게서 돈을 깡그리 빼앗다.
*black sheep : 무리의 골칫덩어리, 말썽꾸러기
                        [예전에 영국에서 검은 양털은 염색을 할 수도 없어서 쓸모가 없었기에]
   - My brother is a blacksheep in our family.  내 동생은 가족에게 큰 골칫거리이다.
   - He's the black sheep of the family.  그는 우리 집안에 먹칠한 놈이야.
   - You know, I'm the black sheep in my family.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안에서 나만 유독 달라.
       <
black sheep은 말썽-꾸러기란 뜻으로 나쁜 의미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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