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레이어 이용자 70%가 성인물 본다”
국내 최대의 동영상 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음란물 등 성인 콘텐츠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8일 1주일간 곰플레이어 이용자가 재생한 미디어파일을 분석한 결과 곰플레이어 이용자가 가장 즐겨보는 장르는 성인물로 전체 곰플레이어 이용자의 69.8%가 관련 영상물을 재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용자의 43.2%는 영화를 봤으며 29.6%는 드라마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연예/오락(21.8%)과 만화(11.1%), 음악파일(7.0%)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드라마의 경우 한국드라마가 전체 재생건수의 63.4%를 차지해 대부분을 차지했고 일본드라마와 미국드라마는 각각 26.8%와 9.4%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 영화 콘텐츠로는 주로 개봉관의 최신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상 콘텐츠의 불법 다운로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간에는 곰플레이어 이용자의 1인 평균 이용일수는 2.8일, 1인 평균 이용시간은 136.8분을 기록했다.
조사대상 동영상 파일에는 이용자가 내려받아 보는 동영상과 곰플레이어가 VOD(주문형비디오)방식으로 제공하는 동영상이 모두 포함됐다.
7월 첫주 곰플레이어 이용자수는 840만 명으로 2위인 MS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이용자수 542만명을 큰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시간 점유율도 65.0%로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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