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적극적 존재와 소극적 존재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조차 알게 모르게
소극적 존재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프레데릭 반 렌슬레어 데이의
‘매직 스토리’에서 여러 인생의 굴곡을 겪은 주인공은
자기 안의 적극적 존재와 극적으로 마주치게 된 때를
다음과 같이 회상하고 있다.
“당신은 누구요?”
나는 용기를 내 그렇게 물었다.
그 존재는 나와 흡사하긴 했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차분하고 신념에 차 있었으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나? 나는 나야.”
그것이 그의 대답이었다.
“나는 예전의 너야.
그리고 나는 다시 네가 될 사람이야.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망설이고 있나?
나는 바로 예전의 너야.
네가 다른 사람들 속에 내버린 너라구.
나는 하느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이고, 한 때는 너의 육체를 소유했었지.
한 때 우리는 함께 살고 있었어.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지만.
조화를 이루거나 하나가 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거든.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의 몸 속에는 적극적 존재와 소극적 존재가 있지.
어떤 것이든 몸이 보다 더 좋아하는 쪽이 몸을 지배하게 돼 있어.
그렇게 되면 나머지 실체는 일시적이거나
혹은 영원히 그곳에서 살기를 포기하게 되는 거야.”
결국 자신의 적극적 존재를 찾아내게 된 주인공은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1.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이미 그것은 모두 당신 것이다.
당신은 손을 앞으로 뻗어 그것을 차지하기만 하면 된다.
즉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지배력을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이미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2. 두려움이 소극적 존재에 기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어떤 형태의 두려움도 가질 필요가 없다.
어떤 기술이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라. 세상은 분명 그 기술로 인해 나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바로 당신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다.
3. 낮이나 밤이나 당신의 우월적 존재와 함께 하도록 하라.
그의 충고를 소중히 여긴다면 절대 잘못된 길로 들어설 수 없다.
4. 그러므로 앞으로 나아가
당신이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라.
당신을 향해 비켜나 있으라고 손짓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두지 마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다른 누구에게도 허락을 구하지 마라.
소극적 존재는 타인의 호의를 얻으려 하지만
우월적 존재는 오히려 남에게 호의를 베푼다.
5. 당신이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행운을 꽉 잡아, 붙들어 매서, 꼭 끌어안도록 하라.
행운은 당신 것이고, 당신의 소유물이다.
이러한 충고들을 가슴에 담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자신 있게 손을 쭉 뻗어
적극적 존재를 잡아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지금까지 가장 위급한 경우를 대비해 아껴두고,
아직 한번도 그것을 활용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 그 자체가
무엇보다 가장 위급한 일인 것이다.
6. 당신의 우월적 존재는 이미 당신 곁에 있다.
머리 속을 깨끗이 하고 의지를 강하게 단련하라.
그렇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다.
우월적 존재는 바로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밤 시작하라.
지금 당장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라.
7. 언제나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라.
지금 어떤 존재가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 해도,
그 상대되는 존재는 언제나 그 곁을 맴돌고 있다.
단 한 순간이라도 사악한 존재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경계하라.
당신 안의 적극적 존재를 찾아내세요.
그는 당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 좋은글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다스리는 32가지 방법 (0) | 2007.06.05 |
---|---|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 (0) | 2007.06.05 |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0) | 2007.06.05 |
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0) | 2007.06.05 |
평생통장 (0) | 2007.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