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가이드 ▒

CEO처럼 행동하라

천하한량 2007. 6. 5. 18:43
신입사원이라면 회사가 시키는 일을 주로 하고,
업무를 배우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인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해서는 안된다.

예전에는 시키는 일만 하고 무조건 YES를 외치는 것이
직장인의 미덕처럼 인식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좀더 능동적이고 자율적이며 오너쉽이 있는 즉
‘CEO처럼 회사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직장인을 회사에서 원하고 있다.

자신이 맡은 일, 자신의 부서와 관계되는 일만해서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인식될 것이다.

영역을 구분 짓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갈 때,
자신의 업무를 정확히 정의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자신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하는 것은
여러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실제 회사에서 원하는 역할과 자신이 원하는 역할과 자신의 할 수 있는 역할과
괴리가 있으면 그만큼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직장인은 매주 엄격하고 정밀하게 자신의 업무를 정의하고
그것에 어긋나면 일을 하지 않고 상급자만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 직장인은 주로 부서 이기주의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누가 무슨 일을 같이 하지고 하면 그 일은 자신의 부서에서 할 수 없다고 하며,
 
어떤 경우는 자신의 부서장에게 공식적으로 업무요청을 해야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회사가 틀을 잡아나가고 효율적으로 업무 구분을 하는 것은
회사의 이익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중기업 및 대기업이 아닌 다음에는
회사의 부서라는 영역은 편의적인 측면이 강하다.
 
회사마다 부서의 정의와 역할 및 구성원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어떤 회사는 마케팅 부서는
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회사가 있는 반면에
 
어떤 회사는 마케팅은 순수 마케팅을 전공했거나,
순수 마케팅적 관점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타 부서에서 요청하는 일을 거부하거나,
자신의 부서의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해서는 안된다.
 
영업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도
회사에 영업부서가 아직 생기기 전이거나,
 
정식적인 부서라기 보다는
1명이 겸직으로 맡아서 하는 정도의 구조라면
 
다른 사람도 전문영업이 아니더라도 일부 영업적인 업무를 맡을 수도 있고,
본인도 그런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부서라는 영역을 구분짓지 않으려면 회사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CEO라고 생각해야 한다.
 
CEO입장에서는 회사의 온갖 것들을 처리하고 신경쓸 수 있다.
하물며 회사의 청소나 팀웍 등을 고려하기도 한다.
 
혹시 회사에서 청소라는 것은 어린 신입사원이나 하는 것이고,
팀웍향상은 경영지원팀이나 혹은 간부가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동기를 부여하라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라.
어떤 직장인은 회사에서 생기있고, 무척 의욕적인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일을 비슷하게 할 지라도 무언가 의욕적이고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남들에게 더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의욕적이며,
남에게도 그런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회사마다 분위기 메이커가 있다.
회식자리에 항상 초대받거나
 
그 사람이 없으면 허전해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자.
 
점심때도 무얼 먹을지
항상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사람들에게 워크샵이 필요하다고 설득하고,
결국에는 워크샵을 가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동기부여를 잘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험담보다는 칭찬을 자주 하며,
 
잘못한 일을 감싸주며,
좋은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회사직원들에게
강한 흥미를 느낄 만한 무언가를 주로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이
자신이 되도록 해보자!


(박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