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 대한 중요함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다 아는 이야기를 구태여 다시 끄집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력서에서 첫 직장은
지울 수 없는 문신처럼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잘못 선택한 첫 직장의 이미지가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하는 직장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안다면 경솔하게 낚싯밥만 보고 낚싯바늘을 물지는 않을 것이다.
아예 첫 직장을 구하기 힘든 입장에서 첫 직장을 고르면서 신중히 하라는 소리는
배부른 소리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숟가락을 들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체할 지도 모르니 천천히 먹으라는 말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숟가락을 드는 순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숟가락을 드는 순간,
그동안 공복에 참고 있던 욕구를 보상 받으려는 심리 때문에
더 많이 먹어
체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마치 첫 단추를 잘 껴야 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첫 직장을 선택하는 데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첫 직장을 금방 그만두게 되면
그 만큼 다른 직장도 자주 바꾸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첫 직장의 규모와 비슷한 직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커진다.
첫 직장에서 만나는 직장 상사나 동료,
그들로 인해서 접하게 되는 일,
그에 따른 능력에 대한 평가인 급여도 정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인사담당자가 첫 직장에서 얼마나 참고 다니느냐는
지원자의 인내력이 얼마만큼 되는지 확인하는 계기로 참고 한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누구 밑에서 어떤 직장생활 방식을 배우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 직장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여러 분야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초보시절에는 힘들겠지만, 나중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수도 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직장 선배라도 만나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그래서
초보시절 어떤 직장 상사를 만나느냐가 업무 능력의 척도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첫 직장을 좋은 곳에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다 갖고 있겠지만,
일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직장 상사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상사의 성격을 알아 보고 싶으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경력자라고 해서 초보운전자에게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첫 직장에서부터 배우는 기회보다는 뒤에서 경적이나 울리는
직장 상사나 선배를 만난다면 초보 직장인에게는 불행의 시작이다.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지도 못하게 하찮은 일만 맡긴다면
오히려 고급 인력을 낭비하는 것이다.
초보자와 견주기를 즐겨 하는 직장 상사는
자신의 운전실력을 과대평가해서는 사고의 위험성도 그만큼 켜질 것이다.
운전자들의 심리는
자신보다 운전을 못하는 사람을 보면 추월하고 싶은 욕구가 솟는다고 한다.
자만으로 이어지는 과속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경력자인 직장 상사들은
마치 자신에게는 초보 시절이 없었던 듯이 행동한다.
심지어는 마치 복수라도 하듯
자신이 초보 시절에 당했던 어려움을 후배에게 고스란히 물려주는 사람이 있다.
첫 직장을 선택했다면 적어도 2년간 근무해야 한다.
최근 통계청에서 첫 직장을 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개월이고,
이들이 첫 직장에서 근무한 기간은 평균 23개월로 나타났다.
첫 직장이 중요한 만큼 다른 직장을 찾는다고 잦는 이직을 하지 마라.
자신의 경력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어차피 넘어야 할 벽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넘는다고 생각하라.
그 다음에 이것저것 재고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 첫 직장에
자신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노력해야 한다.
초보는 아름답다고 누가 말했던가.
초보는 아름답다고 누가 말했던가.
요즘 같은 무한경쟁시대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초보자가 발붙이고 살기 힘들다.
경력이 없는 초보자는 바로 취업낙오자로 전락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초보였던 시절은 있다. 처음부터 경력자가 아니라
초보 시절이었던 기억마저도 깡그리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 아닌지 안타깝다.
첫 직장생활은 대부분 고난의 연속일 것이다. 중도에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할까
하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 직장 선배나 동료들의 독려가 힘이 된다.
내 주위에 있는 초보직장인에게 따듯한 칭찬 한마디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윤영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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