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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자녀들은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천하한량 2007. 5. 23. 17:08
[자녀교육] 자녀들은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1.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장해 가는데 칭찬의 말이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도마스 드라이어(Thomas Dreier)는 "자주 칭찬을 받는 어린이는 자주 책망받는 어린이 보다 지능이 더 잘 발달된다. 칭찬에는 창조적인 요소가 있음에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칭찬을 하면 창의성이 개발되고, 소극적인 인물보다는 적극적인 인물이 되고, 냉소적인 인물보다는 열정적인 인물이 되며, 패배감보다는 자신감을 갖는 인물이 된다(잠 12:25; 골 4:6 참조).

심리학자 루돌프 드레이커스(Rudolf Dreikurs)는 "식물의 성장을 위해 물이 필요한 것과 같이 어린이의 발전을 위해서는 칭찬이 필요하다. … 어린이는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정직한 칭찬을 해야하며 구체적인 칭찬을 해야 한다.
       심리학자 쥴이어스 시갈(Julius Segal) 박사는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마음에 없는 칭찬을 할 때 그 칭찬이 공허한 것임을 곧 감지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목적을 정하고 그들의 태도를 발전시키고자 할 때 어른들의 정직한 반응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한다. 자녀들을 칭찬할 때 애매한 용어나  일반적인 용어보다 칭찬하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너의 그림이 참 좋구나" 보다는 "너는 색깔에 대해 천재적인 소질을 가졌구나"가 더 좋다. "나를 도와주어서 고맙다" 보다는 "집안을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해 주어서 고맙다"가 더 낫다.

3. 부모들은 자녀를 칭찬할 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너는 너의 형제 중에서 가장 머리가 우수해" "너는 너의 언니보다 더 잘생겼어" 등은 잘못된 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칭찬은 칭찬의 순수성을 상실하게 되고 불필요한 경쟁의식을 갖게 되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자라게 된다. "너는 왜 누구처럼 잘 할 수 없니"라고 비교해서도  안된다. 교육학자인 벤자민 스팍(Benjamin Spock) 박사는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다른 친구들과 자주 비교하여 책망함으로 자녀들의 자존심을 파괴시켜 버린다. 미미한 비교가 그 하나로는 별로 크게 작용하는 것 같지 않지만 그것들이 모두 합쳐지면 그 비교는 어린이에게 자신을 사람 구실 할 수 없는 존재라고 믿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4. 부모들은 부정적인 칭찬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네가 너의 방을 그렇게 깨끗이 치웠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세상에, 너도 그런 좋은 일을 할 때도 있니" 보다는 "야∼ 너의 방이 깨끗해서 좋구나, 참 착하구나"가 훨씬 더 효과있는 칭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