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머리`쓸수록 기억감퇴 줄이는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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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단기 기억장애로 뇌의 일시적인 검색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반면 치매는 기억력 전체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로 얼핏 건망증과 증상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확연히 다르다. 예컨대 대화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건망증인데 비해 엉뚱한 단어를 사용해 문장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면 치매이다. 또한 과거 자신이 경험한 일중에 부분적인 사실을 잊어버리면 건망증, 잊었던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건망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사람의 뇌세포는 30세가 넘으면 위축되므로 누구나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두뇌활동의 정도나 형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쪽이 건망증의 정도가 높다. 특히 일상이 단조로운 주부들과 지적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다. 또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은 뇌세포의 피로를 촉진시켜 건망증을 유발한다. 특히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뇌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기억력 감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건망증을 예방하려면 신체를 단련하듯 두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1시간 가량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기억력을 보전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독서·바둑·장기·게임 등 지적인 훈련이 권장된다. 이런 지적인 자극은 뇌신경세포의 가지를 두껍게 해 뇌의 용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건망증이 심할 때는 메모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또 일을 겹쳐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거나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기억활동에 방해가 된다. 손발을 열심히 사용하는 것도 말초신경을 자극해 건망증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중풍환자들이 마비된 손발을 물리치료를 통해 열심히 움직이게 하는 것도 결국 손상된 뇌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 문화생활을 즐기면 ‘감성의 뇌’가 자극받아 두뇌활동에 좋은 알파파가 증가,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서울대의대 약리학과 서유헌교수의 도움말로 건망증 자가방법 및 극복요령을 알아보면 ◈건망증 테스트 기억력이 최고 정점에 이를 때는 10 대 후반에서 20 대 초반. 70 세가 되면 이것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건망증이 있다고 해서 실의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증세가 심할 때는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다음 20 개 문항 중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문항이 6 개 이하일 때는 정상. 7∼14 개이면 건망증 위험군, 15 개 이상이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준이다. 단 이는 참고사항이며 정확한 진단은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건망증을 이기는 10 가지 습관
자료출처 :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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