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모음 ▒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천하한량 2007. 5. 22. 16:09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울리려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은 먼곳에 있습니다..
언제쯤 이 그리운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님을 향한 내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 좋은시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없던 사랑  (0) 2007.05.23
봄비 맞으며  (0) 2007.05.22
제비꽃 연가  (0) 2007.05.22
사랑이 주는 행복  (0) 2007.05.22
한조각 마음  (0) 200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