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돕기는커녕 훼방만 놓는다는 뜻.
- 동냥은 혼자 간다.
무엇을 얻는 일에 여럿이 가면 몫이 적어지게 마련이라는 말.
- 동냥자루를 찢는다.
작은 잇속을 놓고 서로 다툰다는 뜻.
- 동냥도 아니 주고 자루 찢는다.
= 동냥은 아니 주고 쪽박만 깬다. 동냥 자루를 찢는다. 요구는 안 들어 주고 도리어 방해만 놓는다는 뜻.
-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 간다.
보잘것없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조해야 일이 쉽다는 뜻. = 동냥 차디도 마주 비여사 들어간다. (제주도)
- 동냥치가 동냥치 꺼린다.
- 누걸놈 방앗간 다투듯.
자기가 요청 또는 부탁하는 일과 같은 내용을 다른 사람이 하면 제 일이 안 될까봐 꺼린다는 뜻.
- 동냥치 첩도 제 멋에 취한다.
-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
- 도포 입고 논을 갈아도 제 멋이다.
- 동냥 자루도 제 멋에 찬다.
- 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 소청.
남에게 천시받는 일도 제가 하고 싶어서 한다는 뜻.
- 동냥하려다가 추수(秋收) 못 본다.
작은 이익을 탐내어 다니다가 큰 이익을 놓친다는 말.
- 거지도 쌀밥 먹을 날이 있다.
아무리 얻어먹는 거지라 할찌라도 좋은것을 먹을때가 온다는 말. =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다.
-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 집에서 새는 쪽박 들에서도 샌다.
본성(本性)이 나쁜 것은 어디를 가나 그 본색을 감출 수 없다는 말.
중국어로는 : 本性難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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