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근담자료 ▒

한시한수

천하한량 2007. 3. 22. 19:53

한시한수

 

讀易曉窓,丹砂硏松間之露.談經午案,寶磬宣竹下之風.

독역효창,단사연송간지로.담경오안,보경선죽하지풍.

 

새벽 창가에서 주역을 읽고 솔숲의 이슬로 붉은 먹을 간다. 한낮의 책상 앞에 불경을 듣노라면 대숲 바람이 경쇠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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