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근담자료 ▒
한시한수
讀易曉窓,丹砂硏松間之露.談經午案,寶磬宣竹下之風.
독역효창,단사연송간지로.담경오안,보경선죽하지풍.
새벽 창가에서 주역을 읽고 솔숲의 이슬로 붉은 먹을 간다. 한낮의 책상 앞에 불경을 듣노라면 대숲 바람이 경쇠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