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롱삼아 아배의 희우에 차하다[戲次兒輩喜雨] |
마을 물 크게 불어 마을 다리 삼켰어라 / 村橋呑漲汎村流
위아래로 짙고 푸러 곳곳마다 부드럽네 / 上下濃靑處處柔
원님의 힘이 능히 들 빛을 돌려 노니 / 太守力能廻野色
우쭐대는 두어 나무 아름다움 바치누나 / 婆娑數樹効神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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