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시모음집 ▒

바다 밑의 진흙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高峰原妙

천하한량 2007. 3. 3. 21:18

高峰原妙

 
海底泥牛含月走 바다 밑의 진흙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巖前石虎抱兒眠 바위 앞의 돌호랑이 아기 안고 졸고 있다.
鐵蛇鑽入金剛眼 쇠 뱀은 금강안을 뚫고 들어갔는데
崑崙騎象鷺사牽 곤륜산이 코끼리를 타고, 해오라비가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