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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 선생의 친필시 (고석의 깊은 골)

천하한량 2007. 2. 3. 20:44

孤石深洞



平野行將盡。

回峯望更高。

一區幽僻處。

梵刹本來孤。

 
고석심동(孤石深洞) 

평평한 들판이 장차 다하려는데, 
회봉(回峯) 바라보니 다시금 높구나. 
한 구역 궁벽한 곳에, 
절간이란 본래 외롭네.
                      -牧隱詩藁卷之三 韓山八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