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을 앞둔10대 미래약
알약 하나만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흰 머리는 검어진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현재 시험 또는 승인
단계에 있는 신약(新藥)의
효능이다.
독일 대중지
빌트가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미래의
알약(pill) 10가지'를 2012.1.11일 보도했다.
①향수 알약:
호주 행위 예술가 루시
맥레이와 하버드대 출신
생물학자 쉐레프 맨시가
공동 개발했다.
현재 시험 단계로 마늘을
먹으면 몸에서 마늘 냄새가 나는 원리다.
캡슐 안에 향기 미분자가
들어 있어 먹을 경우 땀 냄새를 없애주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
②머리 안 세는 약:
화장품 제조업체
로레알이 2015
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모발을 검게 하는 색소를
만드는 성분,
머리카락을
세게
하는 산화제를 파괴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백발이
나기
10년 전부터 매일 먹어야
예방 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다.
③남성피임약:
정자 생산을 막기 위해
레티노산 형성을 방해하는 원리로 성욕·성기능과는
무관하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동물 실험을 끝냈고 현재 인체 실험중이다.
④다이어트약: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테소페신을 이용한 것으로
덴마크에서 개발 중이다.
3
주간
하루
1㎎씩 복용하면 평균
체중의
5%가
감량된다.
6개월 동안 복용한 집단이
속임약(placebo)을 복용한 집단 보다
평균 1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⑤금연약:
모감주나무 씨에서 추출한
사이티신 성분으로 만든다.
이미
동유럽에서 '타벡스'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복통 · 자살충동 등
부작용 때문에 서유럽에선 금지돼 있다.
영국 · 폴란드 연구진이
개발 중이며,
12개월 동안 '사이투신'을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금연 효과가 3배 높았다.
⑥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처럼 당일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특정
부위의
혈액 순환을 돕는
원리로
발기부전을 영구적으로
해결해 준다.
싱가포르 에서 개발
중이다.
⑦도박중독 치료약:
급성중독 치료제로 쓰이는
날트렉손을 이용해
도박할 때 나오는
엔도르핀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이미 마약 · 알코올
중독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호주 에서
개발중이다.
⑧술 깨는
약:
아스피린 · 카페인 ·
복통약 등의 성분을 넣어
다음날 숙취를 해소다. 미국에서 개발 중이다.
⑨건선
치료제:
건선을 발병하게 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염증을 막아준다. 장기간 연구 중이며 임상
실험을 위한 자원봉사자들 모집이 끝났다.
⑩수명
연장약: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진이
10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다.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에 비해
항산화·노화방지
기능이 1000
배
높은 화합 물질을 이용한다. 이 약을
먹으면 150
세까지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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