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 싶을 때
내 마음은 풍선처럼
자꾸만 자꾸만
부풀어오른다
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기에
흐르는 세월이
너무나 안타까워
보는 것을 훌훌
다 벗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다
늘 나를 압박해오는
그리움의 눈빛을
이겨낼 수 없다
사랑을 가슴에만
담아두기보다는
활짝 꽃피워 내
그대 안에 머물고 싶다
사랑이 아픔으로만
남기를 원하지 않기에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다해
그대를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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