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지나고 보면
무언가 부족하고
무언가 허전하고
무언가 빈 듯한
아쉬움이 있다
아 그랫구나
그랬었구나
그때 그러지 말고 잘할 걸 하는
후회스러운 마음이 생긴다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다가
지나고 나면
떠나고 나면
알 것 같다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우리들의 삶은
그 만큼의 그리움이 있다
그 만큼의 소망이 있다
그 만큼의 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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