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익한자료 ▒

나이를 나타내는 한자

천하한량 2015. 2. 10. 15:46



농경(弄璟):
막 태어났을 때를 의미하는 것.
예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구슬[璟]장난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고 아들을 낳은 경사를

농경지경(弄璟之慶)이라고 합니다.

농와(弄瓦):
마찬가지로 딸을 낳으면

실패(瓦) 장난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을 낳은 경사를

농와지경(弄瓦之慶)이라고 합니다.

2~3세 - 제해(提孩):
제(提)는

손으로 안는다는 뜻입니다.

해(孩)는

어린아이란 뜻이죠.


아기가 처음

웃을 무렵(2~3세)을 뜻하는 것입니다.

해아(孩兒)라고 쓰기도 합니다.

15세 - 지학(志學):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文)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육척(六尺):
주(周)나라의 척도에

1척(尺)은

두 살 조금 지난 아이의 키를 뜻합니다.

그래서

6척은 15세를 뜻합니다.

삼척동자 (三尺童子)란 말 아시죠?

10살이 채 못된 아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16세 - 과년(瓜年):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나타냅니다.

특별히

16세를 강조한 것은 옛날에는

이 때가 결혼 정년기였기 때문입니다.

20세 - 약관(弱冠):
20세 전후한 남자.
요즘은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원복(元服;어른 되는 성례 때 쓰던 관)식을

행했다고 합니다.

 

禮記,`곡례편(曲禮編)'에 "二十日 弱하니,

冠이라"하여

`20세는 약(弱)이라 해서 갓을 쓴다'는 뜻인데,

 

그 이미는

갓을 쓰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약하다는 뜻입니다.

방년(芳年):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

꽃다운(芳) 나이(年)를 뜻합니다.

30세 - 이립(而立):
공자(孔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고

말한데서 유래하였습니다.

40세 - 불혹(不惑):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 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강사(强仕):
[예기]에

"四十日强 而仕"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흔살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48세 - 상년(桑年):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50세 - 지명(知命):
孔子가 50세에

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뜻.

知天命을 줄인 말이죠.

60세 - 이순(耳順):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환력(還歷)이라고도 합니다.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로 돌아간다는 뜻이죠.

화갑(華甲):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뜻입니다.

62세 - 진갑(進甲):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 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進)는 뜻입니다.

64세 - 파과(破瓜):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8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8×8로 64세를 말하고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하는 말입니다.

70세 - 종심(從心):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 踰矩에서 준말.

고희(古稀):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71세 - 망팔(望八):
팔십살을 바라 본다는 뜻.

71세가 되면

이제 80세까지 바라보게 되죠.

77세 - 희수(喜壽):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 처럼 쓰는 데서 왔습니다.

일종의 파자(破字)죠.

80세 - 산수(傘壽):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81세 - 반수(半壽):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왔습니다.




망구(望九):
구십살을 바라 본다는 나이.

81세에서 90세까지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말입니다.
`할망구`라는 말 들어 보셨죠?

`할망구`의 어원이 `~망구`입니다.

88세 - 미수(米壽):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입니다.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를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여든 여덟살을 표현합니다.

90세 - 졸수(卒壽):
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동리(凍梨):
언[凍]배[梨]의 뜻.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말입니다.

91세 - 망백(望百):
71세 때 80을 바라보았다면

91세면 백살을 바라 봐야 되겠지요?

99세 - 백수(白壽):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됨으로 99세를 나타냅니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 유익한자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설의 명마  (0) 2015.04.15
생활예절 100문 100답   (0) 2015.03.02
나이에 따른 의미   (0) 2015.01.14
六十甲子(육십갑자) 일람표  (0) 2014.12.16
國家 指定 15 個所 名勝地   (0) 201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