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초기 증상
혈관 운동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안면홍조, 야간 발한, 불면증,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두통 등이 있고, 정신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서의 변화, 불안, 과민성, 기억장애, 집중장애, 자신감 상실 등이 있는데 혈관운동장애와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정확한 병태 생리학적 기전은 아직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갱년기에 증가하는 불안, 과민성 등의 심리적인 증상은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일어나며, 이러한 심리적 문제는 야간발한으로 인한 만성적인 불면 때문에 부분적으로 유발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 짜증, 안절부절, 불쾌감 등의 심리적 증상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면홍조는 일반적으로 월경이 불규칙해지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경이 지난 몇 년 후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회 증상지속시간은 전형적으로 3~6분간이지만, 경우에 따라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대개 6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되고, 10년 혹은 20년, 심지어 40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면홍조는 폐경 후 첫 2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58~93%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모든 여성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국가 및 민족간에 차이가 있어 동양인 보다는 서구인에서 보다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정신신경계의 문제인 기억력감소가 86.2%로 가장 많았고,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신경적 증상은 폐경 전인 대상자가 폐경 후인 대상자 보가 더 많이 호소하였는데, 폐경을 앞둔 폐경기 여성에게서 불안과 우울 등의 정신적인 부담이 일시적으로 가중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갱년기에 대해 바로 이해하기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한 수년간, 즉 생식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폐경이 시작되기 수년 전부터 노년기로 진입하기 전까지 점진적으로 이행되는 과도기를 말합니다.
이때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 여성 모두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난소의 기능이 소실됨에 따라 일어나는 증상과 이에 적응하기 위하여 대사적으로나 다른 내분비 기관에서의 변화로 인해 개인차를 갖고 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와 폐경은 자연현상으로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시일이 지나면 증상이 소멸되지만,
네명 중에 한명 꼴로 갱년기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위의 일반적인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요,
본인의 몸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해 보신 후에
그에 맞는 적합한 대처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 갱년기 증상 자가 진단
1. 얼굴이 화끈거리며 열감이 있다.
2. 몸이 차고 냉감이 있다.
3. 소변을 자주 보며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
4. 소변을 참기 힘들고 지리는 때가 있다.
5.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
6. 귀에서 소리가 난다.
7. 마음이 불안하다.
8. 신경질 짜증이 잘 난다.
9. 우울한 기분이 든다
10. 가슴이 두근거린다.
11. 등과 허리가 아프다.
12. 어깨나 뒷머리가 아프다.
13.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증이 난다.
14. 변비가 있거나 설사를 자주한다.
15. 배가 더부룩하니 입맛이 없다.
16. 어지럽다.
17. 피로를 쉽게 느낀다.
18. 관절이 아프다.
19. 근육이 아프다.
20. 땀이 많이 난다.
21. 몸이 잘 붓는다.
22. 입이 마른다.
23. 피부가 스멀거려서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다.
24. 감각이 예민해지거나 둔해졌다.
25. 몸이 저린다.
위의 증상 중 5가지 이상 증상이 해당되시면
병원에 가셔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갱년기와 폐경은 자연현상으로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시일이 지나면 증상이 소멸되지만,
여성의 50% 이상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며, 25% 정도는 갱년기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 갱년기 증상 대처법
1. 치료적 대처
전문가(의사)와 상담을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2. 예방적 대처
보약을 먹는다
맥아류, 선식을 섭취한다
오렌지쥬스, 우유, 전통음료를 마신다
영양섭취를 줄인다
칼슘을 섭취한다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
담배, 술 등의 기호식품을 끊는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요가나 이완술을 한다
건강검진을 한다
식생활개선을 한다
설탕섭취를 한다
3. 대안적 대처
뜨거운 목욕을 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쇼핑을 한다
종교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낮잠을 잔다
자원봉사를 한다
전화를 건다
친구를 만난다
여행을 한다
4. 대증적 대처
얼음 조각을 먹는다
유산균 음료를 마신다
옷을 가볍게 입는다
맛사지를 받는다
선풍기를 튼다
침이나 지압, 부황을 뜬다
질 윤활제를 사용한다
* 갱년기증후군의 한방 치료
갱년기 여성들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맥과 함께 홍체진단을 통해 과거의 병력과 현재의 몸 상태를 검사합니다.
그에 따라 환자별로 증상에 맞는 처방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장애의 각종 증상은 하복부에 있는 울혈에서 일어나는 신경증상과 혼합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울혈증상을 제거하기 위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정혈제, 신경증상을 제거하고 기의 순환을 돕는 처방과 심신의 조화중추에 도움을 주는 처방을 통해서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가감하여 쓰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호르몬 주사나 신경차단제를 쓰지 않아도 불균형의 신체가 부드럽게 조절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전 생애의 1/3 이상을 폐경 상태로 살아가야 하며, 건강한 노년을 위한 준비 단계인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 갱년기란?
여성의 생리가 끝나는 시기의 전후에 나타나는 과도기적인 기간을 의미하며,
건강에 따라 에스트로겐 분비가 자연스럽게 지방세포에서 발생되지 않아 에스트로겐 부족 현상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불편을 호소하게 됩니다.
* 갱년기 증후군의 원인
1. 나이가 들어 난소의 활동성이 감소되어 발생
2.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감소되어 발생
3. 난포자극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발생
* 갱년기 증상
1. 신체 증상
: 안면 홍조, 현기증, 두통, 오심, 피로, 심계항진, 불면증, 발한, 비뇨생식계 위축
2. 건강상의 위험
: 심맥관계질환, 비만, 근육쇠약, 골다공증
3. 정서적 문제
: 신체적/생리적 변화에 대한 위협감, 불안, 자녀 독립에 따른 역할 갈등, 상실감으로 자아의식의 위기, 우울, 고립, 위축
* 갱년기 예방을 위한 음식
1. 단백질 섭취는
: 콩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최고!!
2. 충분한 칼슘 섭취로 적절한 최대 골질량을 형성하고 노년기의 골손실을 억제
: 뼈 째 먹는 생선, 두유, 두부 등에 칼슘이 많으므로 섭취를 증가
3. 지방과 육류 섭취는
- 저지방우유 및 저지방 유제품이 적절
- 버터, 계란 노른자, 기름기 많은 육류를 적게 섭취
4. 건강보조/기능식품
: 비타민 E, 달맞이꽃유 등 열감과 같은 혈관운동계 불편감을 경감시켜 주는 식품 섭취
* 갱년기 예방을 위한 운동
1. 유산소 운동과 근육 수축운동 : 걷기, 달리기, 댄스, 테니스, 골프, 수영
2. 요가
3. 에센셜오일(로즈오일, 클라리세이지오일)을 사용한 전신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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