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 근막염이라고 무조건 하나요?
답)발뒤꿈치가 아픈 걸로만은 족저근막염이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에 뒤꿈치가 아프다가 점점 발바닥으로 통증이 옮겨옵니다. 그러면 족저근막염으로 확진이 되지요. 비슷한 것으로 heel pain syndrome이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올려볼께요. 참조하시고..
2. 1년동안 많이 걸었어요,,,그게 원인일까요? 아니면, 요즘 살이 5kg 쩠는데 그게 원인일까요?
3. 저희 엄마도 나이 60이 넘으면서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호소했는데,,,,유전인가요?
답)살이 찔 경우 올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많이 걸었다면 올 수도 있겠네요. 유전과는 무관하여 보이네요.
4. 가장 중요한 질문은 제가 집에서 꾸준히 할 수있는 민간요법을 알고 싶어요?,,,병원은 싫어요
답)위의 내용의 그림처럼 해보세요.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요법은 족저근막염 외에 뒤꿈치통증에도 유효합니다.
5. 제가 집에서 온찜질을 하니 발뒤꿈치가 괜찮아지는 것도 같은데,,,계속 온찜질을 하면 될까요?
답)도움은 될 듯 합니다.
아래에는 뒤꿈치 통증 증후군(heel pain syndrome)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참조하시고요..
뒤꿈치 통증 증후군(Heel pain syndr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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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급성 외상성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증세가 심해집니다. 대개는 바닥 중 내측에 국한된 증세가 나타나며 체중 부하 시에 증세가 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처음 디딜 때 증세가 심하고, 몇 발자국을 떼고 나면 증세가 감소합니다.
달리기나 점프 후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급성 파열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심한 국소 압통과 부종이 있습니다.
20~30%에서 양측성으로 발병하며, 양측성일 경우에는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Reiter 증후군 등 건골 결합부(enthesis,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들도 진단에 고려해야 합니다.
이학적 소견상 국소 압통이 있으며, 때로는 국소의 부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지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젖혀서, 족저 근막을 신장시키거나, 뒤꿈치를 들고 발 끝으로 서게 하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감별 진단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종골의 피로 골절은 종골 몸체의 후방에 흔히 발생하며 종골의 바닥 부분 뿐만 아니라, 내측 및 외측 면에도 통증과 압통이 나타납니다.
- 족근관 증후군(tarsal tunnel syndrome)은 지지는 듯한 통증과 원위부 또는 근위부로 방사통이 있으며 감각 및 운동 신경의 마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위에 언급한 전신적인 염증성 질환들은 혈액 검사와 이학적 검사 등으로 검사합니다.
- 고령의 동맥 경화가 있는 환자에서는 활동에 뒤꿈치에 화끈 거리고 지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방사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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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이 천천히 일어나므로 환자나 의사 모두 참을성이 필요하며 증세가 없어진 후에도 점차적으로 활동을 증가하여 재발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세가 오래 될수록 비수술적인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지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최소 6 개월은 보존적인 요법을 하여야 합니다. 달리기나 점프를 감소시키거나 중지하여야 합니다.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을 하며,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과 동시에, 자연히 족저근막도 스트레칭됩니다. 보조기 중에서는 힐 컵(heel cup)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데, 딱딱한 플라스틱 제품과 부드러운 고무 제품이 있습니다. 국소 부위의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아픈 부위를 옴폭 들어가게 하여 국소의 압력을 감소시켜 주기도 합니다. 테이핑에 의하여 임시로 아치를 지지하며, 증세가 심할 경우 임시로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신발 교정을 하는 방법은 신의 바닥에 연장 허리쇠(extended shank)와 굽은 바닥(rocker sole)을 부착하여 사용합니다. 그 이외에 석고 고정이나 야간에만 부목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거나 고정이나 부목을 이용하는 방법은 아킬레스 건이나 족저 근막이 단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주된 치료 목적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투약은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있으며 2-3 주간 사용하며 만성례에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 이외에 여러 가지 물리 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거리 육상 선수에서는 훈련 방법이 잘 못되어 있지 않은지 살펴봅니다. 갑자기 달리는 거리를 증가시키거나 오르막을 많이 달리면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운동화가 많이 낡아서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발병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요소들을 교정하고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의 대체 운동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다른 방법들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데, 여러 번 사용하면 급성 족저근막의 파열을 일으킬 수 있으며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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