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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재혼희망 이혼 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를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54.9%가 ‘경제력’을 꼽았다고 밝혔다.
“성품이 중요하다”(16.9%)거나 “양육자녀 유무가 중요하다”(12.7%)라는 대답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이혼사유’(8.4%)를 재혼상대 고려 사항으로 꼽은 사람도 있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 48.1%가 “성품이 중요하다”고 했다. “외모나 신체조건이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28.2%였다. ‘경제력’(11.3%)이나 ‘이혼사유’(7.5%) 등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비 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결혼희망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나 상담을 해보면 이성적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이나 가치관 등 내면적 요건을 가장 중시하지만 실제 배우자를 고를 때는 남성은 외모, 여성은 경제력을 필수조건으로 제시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특히 결혼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재혼상대를 고를 때 초혼 때보다 경제력에 대한 기대수준이 훨씬 높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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