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달러 해외 차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는 날이 갈수록 달러 해외 차입의 중요성이 핵심 변수 중에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달러 지급 보증 1000억 달러는 장난이 아니라 아무도 안 믿는다.. 사람이 믿으라고 할 때는 그만한 지불 여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 믿는것이지 지금 국제 유가 예상치의 최저치 상황에서 3개월 원유 결재분을 제외하고도 미달되도 너무 미달되는 수준이다.
이미 한국 CDS 가 500 bp 를 뚫었다.
CRS=0.55%로 CRS 레이크는 CDS가 453을 넘어가자 전일 대비 -0.75%가 폭락하면서 사실상 장내 CRS=0 인 상태다.
이 CRS=0 라는 것은 한 마디로 초간단하게 말해서 달러를 빌리고 원화를 맡기는 원/달러 스왑 계약시 달러 차입에 대한 이자를 주는 대신 원화 이자는 단 단 푼도....즉 원화 이자분= 0 를 의미 한다.
지금 한국 국내 금융 기관들의 달러 차입이 얼마나 최악의 상황인지 극명하게 보여 주는 수치이며 달러 수요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는걸 의미 한다.
현 정부 들어서 현재 가장 핵심이 되는 건 07년 4/4 분기내의 국내 외환 시장 대비로 현재 08년 4/4/ 분기내 국내 외환 시장은 현물 시장의 규모가 30억 달러 미만으로 그 규모가 1/4 수준으로 반에 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 들어서 말 그대로 지금 시장 자체적인 달러 유동성 공급은 거의 사실상 마비 상태나 마찬 가지다..
거기에 선물환 시장은 사실상 기능 정지 상태로 3개월 이상 끌어 왔다.
외환 현물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5% 수준인데 지금 당장 급한 판국에 사방에서 아우성 치면 환율은 계속 쳐 올가 갈 수 밖에.
이런 비정상적인 시장 왜곡으로 정부에서 300억 달러를 퍼 부어 대네 마네 해도 지금은 씨가 안 먹히고 CDS는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마지막 남은 길은.....
10월말~11월 중순경까지 사실상 일본 아니면 미국으로 부터 최소 500억 달러 이상 차입이 불가능 할 경우 연말 환율이 얼마가 될지는 지금 상황상 아무도 장담 못한다.
다만 10년 전 데이터상으로 시물레이션 유추상 현 상태가 2주~ 17일 방치시 12월 중순경에는 환율이 맥시멈 1800원이 될 것이다.
이게 무슨 미친 소리냐고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 정도로 심각한 위험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약.........11월 중순까지 외부 달러 차입이 없을 시......난 100% 달러에 올인 할 것이다....
왜냐면 나는 이미 10년 전에 금까지 바쳐 가면서 애국할 만큼 했거든.....
사실상 정부의 마지막 카드는 이제...................없다....
그런 상황에서 이래 버린다면 이젠 모델에 적용 가능한 유동 변수는 극도로 제약된다........ 그러면 답은 너무나 뻔한거지.
세상에 1+2= 3이라는걸 모르는 바보는 없지 않은가?..
크르~~~~~~릉..... 이게 지금 말 장난 하는걸로 들리지?...
하지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말 장난 같은건 해 본적이 없거든???.
나 아직 노망 안 났다..
믿기 힘든 현실이지만 살아 남는 길은 일단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시작한다는걸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건 어디서 뭘 하든 행동 수칙 ABC 가운데 제 1 절대 원칙이지.
4일 연장 계속 쳐 마셨더니 이젠 오늘은 하루 쉬어야겠어.. 어제 먹다만 소주 반병에 빈데떡으로 마시고 자야겠다..
이건 나라가 산으로 가네.. 점입 가경이구나...
크르~~~~~~릉.... 빨리 무당을 불러서 고사를 지내야 하는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건지는 이젠 나도 모르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모두가 살아 남는 유일한 길은...........이제 그것 뿐이야..
-늙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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