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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생 귀족 계급 탄생과 몰락의 명암/ 미네르바(08.10.21)

천하한량 2008. 11. 28. 01:45

한국의 신생 귀족 계급 탄생과 몰락의 명암

 

한국에는  건설 귀족이 있다.

 

오늘 나온 신생 용어라더군..  건설 귀족......

 

" 오늘 왕께서  세금 9조원의 녹봉을  친히 하사 하셨다.. "

 

한국판 튜더스 3...... 왕조의 공멸 .... 개봉 박두..

 

다른 일반 제조 업체들이나 중소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은 나 자빠지든지 말든지... 수 많은 이들의 복지비를  30%~40% 씩 쳐 깎으면서 건설사들에게는 친히  세금을  하사 하시는  친절한  금자씨.

 

 

예전 도스토예프스키가 하는 말이 그 나라의 수준을 알려면  교도소 내의 범죄자들을 보면  알수 있다고 ...

 

 

진짜  이젠 뻔히 보이는구나..

 

미국에는 월스트리트 금융 귀족들이 있다면...

 

한국에는 여의도 건설 귀족들이 있다............

 

뿌드득....  

 

 

 

 

농가 지원금도 은근슬쩍 깎으면서.....9조가 무슨

 

동네 개 새.끼 이름도 아니고... 

 

 농노들이 예전 재정 러시아 시대에만 있는 줄 알지?..

 

웃기지 마... 지금은 그 착취하는 방식이 좀 세련 되게 변했다 뿐이지 전혀 세상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단 말이지...

 

크르~~~~~릉...

 

예전 머슴 살이 하던 때 생각 난다..  일제 시대때 집집 마다 보모들하고  아씨아씨 하면서 따라 댕기는 애들 있었드랬는데.

 

 

이런게 없어진게  한국에서는 6.25 전쟁 끝나고 부터지..

 

이런 신분제 질서가 사실상 없어진게 불과 채 50년 남짓이야.. 60년대에도 이런 집들이 상당수였으니까..

 

 

절대로 착각 하지 말고 살아라.... 위에서 내려다 보는 애들은  자유 어쩌고 떠드는게 가증스러워 보일 뿐이니까.

 

 

이런걸 모르고 사는게 매트릭스 속 시스템  인간인거지...  지금 세상에 바뀐건 IT와 매스 미디어..그리고 신식 건물들과 패션 밖에 아무것도 없어..

 

그게  진짜야...그러니까 빨리 깨어 나라는거고..

 

 

 

나도 예전에 10대 때까지는 머슴 살이 하면서 마님댁 애기 업고 다니면서 똥  귀져기 갈고 그랬거든..

 

근데 지금은  경마장 가고 빠찡코 가잖아... 별로 세상 바뀐거  없어..

 

다만 껍데기만 바뀐거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