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자료실 ▒

하루가 멀다하고 시체가 떠오르는 한강./미네르바(08.09.06)

천하한량 2008. 11. 26. 03:45

하루가 멀다하고 시체가 떠오르는 한강..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4330

진짜... 중소기업 비상 대책 없으면.......

이제 올 겨울 한강은 죽음의 스탈린 그라드가 될 겁니다........

매일 하루에 2구 이상씩 시체가 떠오른다는데...

그저께인가 언제는 중소기업 사장 시체 2구인지 3구인지 떠 올라서 시신 인도 했다더군요...

이런식이라면..말 그대로 진짜 야반 도주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월급 3개월 이상 밀린 곳이 전체 17%라는데..

말 다한거지....

아 우 진짜... 그 염병할 대기업 프랜들리에 원자재 환차손 부담에 키코로 결정타...

진짜 척추를 정부에서 뿌러 트린다고 난리여..난리..

여기에 추석 끝나면 이젠 기업 대출도 제한 조치 들어 갈 예정이라는데...어쩌라고...

다 한강 갈까???

빨리 키코라도 정치적 쇼부를 보든지 어떻게든지 청산 해 줘라..

안 그러면 정말 내년에는 고용 대란으로 폭동 일어날지도 모른다..

쇠고기 촛불이 아니라... 회사 부도에 물가 폭등으로 극한까지 몰려서 배고파서 다 거리로 뛰쳐 나올거라 이말이여..

회사에서 그 도도한 사장님이...은행 와서 도자개로 무릎 꿇고 임원들하고 추석 특별 지원금 돈 타서 회사 운전 자금으로 쓸려고 사정사정 바지 가랭이 잡는걸 한 번 보고 나면 지금 얼마나 개 막장인지 피부로 알꺼다...

9월위기?.......염병 시나라 까 먹는 소리 하고 있네...

지금 폭풍 전야의 고요가 안 느껴지나???.......

만기 채권 나부랭이는 둘째 치고...이거 이제 어쩔껴....대기업 아니면 다 싸그리 죽든지 말든지 내 알바 아니라 이거여,??????....시방???

거기에 우리 흡혈 생쥐가 살생부로 중소기업 2천개만 선별 지원한다고 지금 난리가 났는데...

아 우.......증말......갈수록 가관이네..가관.......

지금 사실상 부도라서 퇴직금 몰래 마련해 놓고...남은 직원들은 어디 다른데 고용 알선이라도 해 줄려고 사방에 전화 한다는 사장님도 있는데... 요즘 그것도 안 된다고 죽을려고 하든데.....ㅠㅠㅠㅠㅠ.

진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학교 다니는 그 순간부터 사는 내내.....진짜 지옥이다..지옥.......무간지옥...

지금 중소기업 비상 대책위 같은데 가 보면 중국 애들도 이런 사지로 안 내몬다면서 분위기가 무슨 조폭 보스 회의 하는 살벌한 분위기야...

막 말로 분노의 역류라고나 할까????.....

이거 이러다 자살하면 벌금 3억...뭐 이런 비상 특별법 같은 그 딴거 생기는거 아냐???..

아예 남은 가족들을 인질로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게 말이지..

어이쿠야....

이건 서로 내일 어떻게 작살 날지 모르니까 무조건 다 현금 끌어 안고 있을려고 발버둥 치고 있으니..

출근하면 독촉 전화 거는게 하루 일과라고 떠들어 댈 정도니.......염병..

이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상징적인 강에서 죽음의 강으로 변해 가고 있다....

심지어는 조깅하다 시체 떠오르면 바로 신고 하는 비율이 제일 많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