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정전 마당에는 넓적하고 얇게 뜬 박석들이 깔려있다
박석은 모양도 반듯하지 않고 표면도 고르지 않은데
그 속엔 숨은 뜻이 있다,
조선시대 신하들은 머리를 들고 임금을 쳐다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임금이 계신 근정전 마당을 걸을 때도
신하들이 아래를 내려다 보며
조심해서 걷도록 일부러 울퉁불퉁한 돌을 깔았던 것이다,
또,,,울퉁불퉁한 돌의 표면은 빛의 반사각을 다양하게 분산시켜
단 위에서 신하들을 내려다 보는
임금의 눈이 시리지 않도록 하였다,
또,,,빛의 반사각으로 인해서
근정전 천정에 크게 새겨져 있는 화려하게 채색 된
청룡과 황룡의 빛깔이 선명하여 누구나 잘 볼 수가 있다고 한다,
근정전의 넓은 마당에는
빗물이 고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당을 비스듬히 만들었기 때문이다,
근정전 마당은 남쪽에 비해 북쪽이 1m 높다
그러나 동서 행각의 기둥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그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마당의 경사 만큼 기둥 높이를 조절한 것이다,
이 외에도 경복궁에는 우리가 알수 없는
많은 과학이 숨어 있다고 한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 사이버 시대라지만
조상님들의 지혜는 배우고 또~ 배워야 할 덕목인것 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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