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에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등이 참가할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이대열 항공체계개발단장은 1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0회 공군력 국제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KF-X 개발현황 및 전망’ 자료를 통해 “개발비용 분담과 해외 수출 등을 목적으로 한국형 전투기의 국제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DD가 KF-X 개발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식적으로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KF-X 사업에는 영국의 BAe시스템(레이더 부문), 이탈리아 알레니아(ALENIA.무장부문), 프랑스의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핵심기술 부문)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또 스웨덴의 사브(SAAB), 프랑스의 엔진회사 스네크마(SNECMA), 미국의 GE사와 보잉사 등이 내부적으로 사업 참여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이 단장은 전했다.
이 단장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전체비용 가운데 30%를 해외 업체가 투자하는 쪽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및 국내업체가 분야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5세대 전투기인 KF-X는 스텔스 기능과 함께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융합해 통합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쟁(NCW)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현재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전투기는 미국의 F-22와 F-35 등 손꼽을 정도다.
이 단장은 “KF-X는 2020년 이후 20년 이상 운영을 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2030년이면 KF-X와 F-15K, A-50, UCAV(무인전투기) 등이 우리 공군의 주력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F-X에는 국내 개발 중인 정밀유도폭탄과 공대지 및 공대함 유도무기, 단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등이 장착될 것”이라며 “전투기 핵심기술인 전술항공기 통합시스템, 전자식 비행제어체계, 스텔스 기술 등은 절충교역을 통한 해외도입과 국내 기술 개발을 병행해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내년에 KF-X 개발사업단을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군은 지난 달 24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2011년부터 5세대 전투기 확보사업에 착수, 약 5조원을 투입해 2014∼2019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이대열 항공체계개발단장은 1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0회 공군력 국제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KF-X 개발현황 및 전망’ 자료를 통해 “개발비용 분담과 해외 수출 등을 목적으로 한국형 전투기의 국제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DD가 KF-X 개발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식적으로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KF-X 사업에는 영국의 BAe시스템(레이더 부문), 이탈리아 알레니아(ALENIA.무장부문), 프랑스의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핵심기술 부문)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 ▲ 한국형 스텔스 'KF-X'
이 단장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전체비용 가운데 30%를 해외 업체가 투자하는 쪽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및 국내업체가 분야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5세대 전투기인 KF-X는 스텔스 기능과 함께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융합해 통합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쟁(NCW)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현재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전투기는 미국의 F-22와 F-35 등 손꼽을 정도다.
이 단장은 “KF-X는 2020년 이후 20년 이상 운영을 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2030년이면 KF-X와 F-15K, A-50, UCAV(무인전투기) 등이 우리 공군의 주력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F-X에는 국내 개발 중인 정밀유도폭탄과 공대지 및 공대함 유도무기, 단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등이 장착될 것”이라며 “전투기 핵심기술인 전술항공기 통합시스템, 전자식 비행제어체계, 스텔스 기술 등은 절충교역을 통한 해외도입과 국내 기술 개발을 병행해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내년에 KF-X 개발사업단을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군은 지난 달 24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2011년부터 5세대 전투기 확보사업에 착수, 약 5조원을 투입해 2014∼2019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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