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 심했거든요....
이때는 눈이 수도없이 많이도 내렸습니다
나잡아 봐라 메~롱 지금 그때에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뻥튀기 간식도.. 없는집 아이에게는
그림에 떡이였습니다
말뚝박기 가위 바위 보
콩자반에 멸치볶음은 반찬중에 으뜸
부잣집애들은..흰 밥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아..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쒸...파....
천하의 팔방이..그 반쪼각 얻어 먹으려구...휴~~생각함 뭘해...
시간이 있으때는 항상 동생을 돌봐주는건
일상의 기본 이였던 시절였죠..
여학생들만 지나가면 괜스레
폼나게 걷던 남학생들
난 그때 여자보길 돌같이 하였습니다...ㅋ
많은 짐을 실어날으는 마부가 있던 그때 그시절
짐수래가 힘들게 고개를 넘으려면
먼저랄것도 없이 손수래를 밀어주는것
또한 기본적인
친절이였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시험 기간만 되면
왜이리도 잠이 많았던지....
참고서및 수련장 산다고 속이고 돈들고 만화가게로
직행하던 그때 그시절...
학교와 선생님 몰래보던 영화가 더욱 더
재미가 있었던 모양이다 ....
어려운 그때 시절이였지만 어머니들은
장남이라고 때로는 장조림도 싸주셨다
신문지나 빈병을 가져가면 번데기 아저씨는
빙 돌아가는 뽑기 판을 한번 찍게 해주셨다
내가 던지면 왜그리 튕겨나가던지..
인성 교육이 위분 잘모시는 예의가 습관화 되어있는
착한 학생들이 많던 그시절....
교실 마룻바닥에 염색을하고 양초와 색필가루로
마루바닥을 광내고 미끄럼 타기도 했던시절
왼쪽으로 (좌측)으로 통행하면
공산당이라고 생각했던 시절
말썽 꾸러기 어린이들은 가끔씩 친구와 싸우기도 하였다
화장실이 부족하던 그시절
거리엔 온통 지뢰밭 천지였다
그래도 난 최소한..↗ 저넘처럼 소변금지 써있는덴 안쌌다.....^^*
용돈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그시절
버스 회수권으로
떡복기를 사먹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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