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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lah ..♪.. (1) Tom Jones

천하한량 2007. 7. 30. 01:26
Delilah
 
딜라일라
 
  - Sung by Tom Jones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At bre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way
I was waiting
I crossed the street to her house
and she opened the door
She stood there laughing
I felt the knife 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 ~ ~ ~ ~
 
She stood there laughing
I felt the knife 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그녀의 창가를 지나치던 어느날 밤
그녀의 창에서 비쳐나오는 불빛을 보았지
그녀 창의 블라인드 사이에 비친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희미한 그림자를 본거야
그녀는 나의 여인이었지
그녀가 나를 속였고
난 그걸 바라보면서
난 이성을 잃어버린거야
 
오 나의 사랑 ~~ 딜라일라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 딜라일라
 
난 이제 저 여인이 더 이상
나의 여인이 아니라는걸 잘 알면서도
그 어느 남자도 그 상황에선 자유로울 수 없는
그런 노예처럼 이성을 유지할 수가 없었던거지
 
날이 밝아와
그 남자가 차를 몰고 떠나가기를
난 기다리고 있었지 그가 떠나자
난 길을 건너 그녀의 집으로 갔지
그녀는 문을 열어 주었고
그 자리에 웃으며 서있었어
나는 내 손에 칼이 들려있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러자 그녀는 더 이상 웃지 않았어
 
오 나의 사랑 ~~ 딜라일라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 딜라일라
 
사람들이 몰려와서
문을 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딜라일라, 부디 나를 용서해 줘
나는 정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 ~ ~ ~ ~
 
그녀는 그 자리에 웃으며 서있었어
나는 내 손에 칼이 들려있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러자 그녀는 더 이상 웃지 않았어
 
오 나의 사랑 ~~ 딜라일라
도대체 왜 그랬던거야 ~~ 딜라일라
 
사람들이 몰려와서
문을 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딜라일라, 부디 나를 용서해 줘
나는 정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어
딜라일라, 부디 나를 용서해 줘
나는 정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어
 
 
 NOTES... 
 
 
 
::::  Delilah  ::::
 
   이 곡의 제목인 딜라일라(Delilah)는 구약성서 《판관기(判官記)》(16:4∼22)에 나오는 불레셋(펠리시테)여인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손과 데릴라'에서의 데릴라의 영어식 발음이다. 원래 데릴라 또는 들릴라(Delilah)는 '나약', '호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곡은 1968년 'Tom Jones'가 동명 이름을 앨범 타이틀로 하여 발표해 챠트 66위에 오른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팝 애호가들에 의하여 곡의 유명도에 비해서 오히려 더 많이 직접 애창되었던 그러한 팝 명곡 중의 한 곡이다. 국내외 아티스트들도 많이 커버하여 불렀음은 물론이고 의외로 국내 팝팬들 중 이 곡을 좋아하고 애창하는 분들이 많았다.
*'삼손과 데릴라'에서의 "데릴라" ;
   나지르인(人)인 장사 삼손의 연인. 델릴라·들릴라라고도 한다. 삼손이 딤나에 사는 이방인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삼은 뒤, 갈등이 빚어졌다. 그는 아내를 불레셋인들에게 빼앗기고 불레셋인들을 잡아 죽이는 등 화풀이를 하였으며, 한편 이 와중에 데릴라라는 다른 불레셋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불레셋족 추장들이 은(銀) 1,100세겔로 그녀를 꾀어 삼손의 힘의 원천이 기다란 머리카락임을 알아내어 그를 붙잡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삼손과 데릴라》라는 가극과 영화로도 알려져, 나지르인들의 특별한 선민(選民)사상을 강조하며, 여자를 경계하라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  Tom Jones  ::::
 
   1940년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 지방의 광산촌에서 태어난 톰 존스(Tom Jones, 본명;Thomas Jones Woodward)는 10대 시절(17세)에 결혼을 해 생계의 방편으로 한 때 막노동꾼, 재단사, 선술집의 가수 등 갖은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로컬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정식 싱어로서 팝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자신이 결성한 토미 스코트 앤 더 시내어터스(Tommy Scott And The Senators)라는 밴드를 통해서였다.
   이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 그를 눈여겨본 뮤지션 고든 밀스(Gordon Mills)라는 음반업자의 도움으로 솔로로 전향, 당시 인기있던 영화제목을 따 이름을 톰 존스로 바꾼다. 하지만 당시 그의 창법과 무대매너가 너무 마초적(남성우월주의)이라는 이유로 메이저급 레코드사들은 그의 음반 취입에 난색을 보인다. 그러다 결국 데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1964년 첫 싱글 [Chills And Fever]를 발표했고 이듬해 그의 최대 히트곡인 'It's Not Unusual'을 발표한다. 'It's Not Unusual'이 영국차트 정상과 미국차트 탑텐에 오르면서 그는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What's New Pussycat', 'With These Hands', 'Thunder Ball', 'Little Lonely one' 등이 히트행진을 이어나갔다.
   당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테너에 가까운 풍부한 성량의 보컬을 구사하며 뭇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0년대 브리티쉬 인베이전의 물결 한가운데에 그는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수많은 여성팬들이 속옷을 벗어서 무대위로 던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66년경부터 그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
Green Green Grass Home', 'Detroit City' 등 컨트리 히트송을 발표한다. 최전성기였던 60년대 말에는 미국 TV에도 진출, 3년간 [This Is Tom Jones]라는 쇼프로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라스베가스로 거점을 옮긴 톰 존스는 라이브 무대 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Help Yourself], [Tom Jones Live In Las Vegas] 등 히트앨범을 발표하면서 8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갔다.
    1988년 그는 또 한번의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프린스(Prince)의 히트싱글 'Kiss'를 리메이크하면서 일렉트로닉 댄스 스타로 거듭난 것이다. 그의 노래는 클럽가를 강타하며 다시 한번 톰 존스의 명성을 공고히 다졌다. 93년에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무대매너로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94년에 댄스팝 앨범 [The Lead And How To Swing It]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듀엣으로 엮은 리메이크 앨범 [Reload]를 발매, 노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팝, 록, 컨트리, 댄스, 테크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 온 톰 존스는 'Jones The Voice'라는 별명대로 바리톤에서 테너의 음역까지 아우르는 놀라운 보컬의 소유자이다. 이제는 60을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게 만드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쇼맨쉽으로 음악팬들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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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h》;정신없이 취하여, 몹시 루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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