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차 생산 단계 들어가
20일자 ABC 뉴스는 한 발짝 성큼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의 꿈에 대해 보도했다. 데이비스 대학의 교수가 하늘을 나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Moller International사에서 최근 깜짝 발표를 했다.
Moller International사는 TV 만화 젯슨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와 흡사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인용에 접시처럼 생긴 M200G Volantor는 활주로도 없이 지상에서 수직 상승할 수 있다. 차량은 지면에서 10피트 상승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연방항공청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
M200G Volantor는 한 번 상승하면 45-90분 동안 운전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시간은 어떤 스피드로 차를 운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최고 속도 시속 75km로 공기를 가르며 날 수 있다. 지면에서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겪는 교통 혼잡을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Moller International사 측은 다른 회사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판매하기에 앞서 차량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단 품질을 확실히 보증해서 고객들에게 하늘을 나는 차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하고 회사 측에서 내세운 기능들은 모두 탑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와 달리 일단 출시되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기업들은 TV, 영화에 하늘을 나는 차를 등장시킬 것이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수직상승할 것이다.
M200G는 레저용 차량으로 만들고 있지만 Moller International사는 언젠가 M200G의 성공을 바탕으로 출퇴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차를 생산할 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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