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
처음 이성을 느끼고
잠 못이뤄 뒤척이게 했던
그 사람을 기억하시나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편지를 쓰세요.
가슴 설레이던 그리움과
안타까움은 아니래도
지나온 시간이 주는 여유와
따스한 눈길로 가슴 잔잔한
안부를 그에게 띄우세요.
어쩌면 지금 그 사람은
무슨 일이 꼬이고 흔들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아무 일 없더라도
어느날 갑자기
" 오래전에 나는 당신을
속으로 혼자 좋아했답니다." 라고
고백하는 글을 받는다면
그 사람의 생활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반짝이게 될 겁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즐겁고 행복하게 되는 것.
그것은 당신이 한때 목적했던
사랑의 기쁨이랍니다.
자, 이제 그 사람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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