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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10가지 포인트

천하한량 2007. 6. 2. 16:04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10가지 포인트
발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약 80%는 신발을 잘못 신어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의 족부정형외과에서 추천하는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방법’!
01 |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10가지 포인트

1 매년 같은 사이즈의 신발을 고르지 마라 발의 모양은 매해 변한다. 또한 신발을 고를 때는 앉아서 신지 말고 반드시 일어나서 신어 보도록.
2 새 신발을 살 때에는 일과 후에 골라라 발은 아침보다 오후가 될수록 점점 붓게 되어 크기가 커지게 된다.
3 신을 신어 볼 때에는 한쪽만 신지 말고 양쪽을 모두 신어 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쪽 발이 다른 쪽 발보다 약간 크다.
4 특수한 신발깔창이나 보정구를 더할 경우에는 반드시 착용하고 신어 보도록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 다르다.
5 신발을 사기 전에 가능한 한 신을 신고 많이 걸어 봐라 걷게 되면 발이 밀리므로 발이 움직일 공간을 주어야 한다. 가장 긴 발가락과 신발의 끝이 손가락 하나 너비만큼의 공간을 유지하도록 하고, 발의 폭이 신발의 가장 넓은 부위 안으로 편안하게 들어가는 것을 확인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6 발모양과 비슷한 신발을 골라라 발바닥 모양과 신발 바닥이 비슷한 신발을 고르도록.
7 보행시 발뒤꿈치가 느슨하지 않고 편안하게 잘 맞는 신발을 택하라 발뒤꿈치가 너무 빡빡하면 굳은살이 생기게 된다.
8 신발은 부드럽고 발등부분이 잘 굽혀지는 것으로 골라라 또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된다.
9 발에 맞는 신발은 신은 직후부터 편안하게 느껴진다 신발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신발이 너무 꽉 끼이면 발은 신발의 모양을 따라간다.
10 신발의 재료가 공기가 통하는 가죽이나 직물로 만든 것인가를 확인하라 통기성이 좋지 않으면 고깃집에 가서 구두를 벗지 못할 정도로 발냄새가 심해질 것이다.


02 | Shoe away your pain!



03 | 발이 편한 구두 디자인 : 앵클 부츠 VS 롱 부츠

" 주로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이 많으나 올해는 앞코가 동그란 디자인이 많이 나왔다.
발목 부분이 지나치게 타이트하면 발목뿐 아니라 발이 답답해지므로 발목 부분을 우선 체크해야 한다. "





발목 부분 | 발목 위 라인이 일자가 아니라 살짝 기우는 경우가 많다. 신다 보면 뒤로 라인이 기울게 되어 오래 신을 경우 발목과 발등 부분의 살이 쓸릴 수도 있으니 신발을 구입하기 전 발목 부분 라인이 일자로 곧은지 반드시 살펴볼 것.

발목 | 보행 시 불편하지 않으려면 발목에 여유가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최우선. 따라서 발목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뒷지퍼 스타일이 옆 지퍼 스타일보다 편하다. 요즘 유행하는 발목을 접는 디자인도 강추!

뒤꿈치 | 거의 일자나 완만한 곡선으로 슬림하게 올라가는 라인이 많아 앵클부츠의 경우 뒤꿈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소재 | 부드러운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를 골라야 발이 편하다. 또한 같은 가죽 소재라도 셔링 등 주름이 잡힌 스타일을 고르면 발에 여유가 생겨 불편하지 않다. 합성피나 천 소재는 절대 늘어나지 않으니 피할 것.

앞코 | 앵클부츠의 전형적인 긴 세모 코보다는 포인트가 짧은 세모 코나 각이 진 코 모양을 선택할 것. 발볼에 최대한 여유를 줘야 발의 피로감이 덜하다. 최근 복고풍이 유행하면서 라운드 코가 유행이니 라운드 토 앵클부츠를 선택하면 괜찮을 듯.




" 올해는 스웨이드, 어그 등 부드럽고 루스한 스타일이 유행. 부츠가 종아리에 압박을 주지는 않은지, 부츠의 끝이 무릎 라인을 상하게 하지는 않은지, 뒤꿈치의 디테일이 뒤꿈치를 누르지 않은지가 체크 포인트. "




균형 | 높은 굽일 경우 굽을 살짝 손가락으로 퉁겼을 때 금세 균형을 찾는지 살펴볼 것. 잘못 만들어진 신발의 경우 계속 흔들리거나 쓰러지는 게 많다. 금세 균형을 찾는다는 것은 신발 디자인 자체에 안정감이 있다는 것! 그만큼 발에 무리가 덜 간다.

디자인 | 구두의 앞판이 뒤판보다는 살짝 더 높게 재단된 디자인을 골라야 앉았을 때에도 무릎 뒤쪽이 쏠리지 않는다.

소재 | 내피가 두껍지 않고 아주 얇은 것을 고를 것! 내피가 두꺼우면 내피 자체가 잘 늘어나지 않아 외피도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발에 무리가 가기 쉽다. 합성피나 천 스판보다는 스웨이드 소재나 엷은 가죽 소재가 좋다. 요즘 유행하는 니트 소재도 좋다.

디테일 | 구두의 앞판은 가죽, 뒷판은 스판으로 된 스타일을 고르면 신축성이 있어 종아리를 조이는 느낌이 덜해 발이 편할 뿐 아니라 종아리 모양도 타이트하고 예쁘게 잡아준다. 신고 벗기도 훨씬 편리.


뒤꿈치 | 뒤꿈치 부분이 살짝 들어가도록 뒤꿈치 부분에 장식을 덧댄 디자인이 많다. 이럴 경우 뒤꿈치 부분에 무리가 가 뒤꿈치가 아플 수 있으니 조금 둔탁하긴 하지만 부드럽게 뒤꿈치 라인이 올라가거나(장식 없이!) 혹은 일자로 올라가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앞코 | 라운드 코가 가장 이상적. 라운드 코가 둔탁해 보여서 싫다면 끝에 살짝 각이 진 디자인으로 고르자. 또한 얇은 밑창 대신 신발 바닥을 두껍게 덧댄 디자인을 고르면 발의 힘이 앞볼 쪽으로 쏠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체크해둘 것.



· 이미현 / 백지수 쎄씨 / 코스모폴리탄
[신발 고르는 법과 관리법] 뒤는 딱 맞고 앞은 여유있는 것 골라야

뒷굽 50㎜ 넘으면 허리에 ‘무리’
구두를 고를 때는 발 뒤꿈치는 딱 맞고 앞부분은 조금 여유가 있는 구두를 선택해야 한다. 뒤꿈치는 몸무게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앞 부분은 체중 이동 역할을 하기 때문. 가능하면 발등 부분을 많이 덮는 디자인이 좋다고 한다. 발은 오후에 붓기 때문에 구두는 오후 늦게 사는 게 좋다. 2~3 켤레를 번갈아 신는 게 구두를 오래 신는 방법이기도 하다. 구두 내부가 건조되고 가죽이 숨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보통 구두 굽은 30㎜ 정도가 적당하며 50㎜가 넘으면 허리 등에 무리가 간다. 부츠의 경우 발 전체를 감싸기 때문에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사는 게 요령이다. 발에 여유가 있을 뿐 아니라 보온성도 좋다.
최근에는 각종 기능성 구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랜드로바에는 볼을 보통 구두보다 2배 늘린 임산부용, 운동화에 쓰이는 창을 사용해 기존 구두보다 무게를 절반으로 낮춘 초경량화 등이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우주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소재로 만든 구두는 마이크로캡슐에 담긴 자동 온도 조절 물질이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발의 온도를 유지한다.
한편 구두를 손질할 때는 마른 헝겊이나 부드러운 스폰지로 구두 표면의 먼지 등을 닦아내고 구두약을 덧발라 준다. 금강 관계자는 “광을 너무 많이 내면 구두에 안 좋다”고 말했다. 광을 많이 낼 경우 천연 가죽의 미세한 구멍이 막혀 가죽이 숨을 쉬지 못해 상하기 쉽다는 것. 구두를 오래 보관할 때는 구두에 맞는 틀이나 신문지·종이 등으로 구두 속을 채운 후 상자에 담아 습기가 적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구두가 젖었을 때는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직사광선이나 불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며 이 때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구두 속에 신문지나 틀을 채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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