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초보 회사원 정수란씨. PC로 하는 일은 문서 만들기, 영화보기, 음악 듣기, 디지털 사진을 보는 것이 전부다. PC에 에러가 생겼을 때 척척 해결하고, 남들처럼 능숙하게 PC를 다루고 싶지만 마음뿐이다. 컴고수 테크닉, 팁, 뉴스 등을 자세히 다루는 윈도우즈 XP 전문 사이트인 ‘휘사모’ 운영자 시효상씨. 테크닉이나 팁은 다른 사이트에서 긁어오지 않고 직접 해보고 유익한 정보만 올리는 일명 컴고수다. 탄탄 습관 하나 바탕화면과 도구모음을 깔끔하게 |
PC를 편하게 쓸 수 있는 명령 중의 하나가 ‘바로 가기 아이콘'이다. 바로 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있는 폴더를 열지 않아도 바탕화면에서 프로그램을 바로 띄운다. PC를 쓰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아이콘이 늘어난다. 프로그램을 깔 때 ‘바로 가기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넣을 것인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냥 넘어가버리기 때문이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하나 늘 때마다 1,000바이트 정도의 리소스를 쓴다. 바탕화면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줄이면 PC에 탄력이 생긴다.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바로가기 아이콘을 정리하자. 바로가기 아이콘을 지워도 실제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즈 98에서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일일이 정리해줘야 한다. 윈도우즈 XP는 60일마다 바탕화면 아이콘 정리라는 옵션을 스스로 띄워 잘 쓰지 않는 바로 가기 아이콘을 정리해준다. |
바탕화면 정리하기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골라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을 띄운다. ‘바탕화면 사용자 지정’을 눌러 바탕화면 아이콘을 정리하거나 ‘바탕화면 아이콘’ 항목에서 바탕화면에 표시할 폴더에 체크해 특수 폴더를 감추거나 나타나게 한다. 네트워크 아이콘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PC가 없다면 굳이 바탕화면에 보일 필요가 없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도 빠른 실행에 있으므로 지우자. |
바탕화면 아이콘 만들기 휴지통이나 내 컴퓨터의 아이콘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내 컴퓨터나 내 문서 등의 아이콘을 고른 뒤 ‘아이콘 변경’ 버튼을 누른다.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
빠른 실행으로 프로그램 단숨에 띄우기 ‘빠른 실행’을 제대로 이용하면 무척 편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실행을 잘 쓰지 않는다. 오로지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두고 작업한다. 바탕화면에 두면 프로그램을 찾기 편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려면 현재 띄워 놓은 창을 내려야 하므로 번거롭다.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라면 빠른 실행에 넣어두자. 빠른 실행 영역에 있는 프로그램은 굳이 보던 창을 내리지 않아도 마우스만 한번 누르면 바로 뜬다. 빠른 실행 영역에 아이콘을 두려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마우스로 끌어서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
쓰지 않는 시작프로그램을 없애자 바이러스 백신이나 메신저 프로그램 등은 항상 쓰는 것이므로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주 쓰지 않는 프로그램이 시작 프로그램의 자리를 차지해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할 뿐 아니라 트레이 아이콘에 등록되어 시스템 자원을 몰래 갉아먹는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을 정리해야 한다. |
고전 모드 테마로 시스템 자원을 아끼자 윈도우즈 XP는 98과는 달리 인터페이스가 무척 화려하다. 화려한 배경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긴 하지만 시스템 자원을 많이 써 제원이 낮은 PC에서는 버겁기만 하다. 될 수 있으면 고전 모드로 바꿔 시스템 자원을 아끼자.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테마’ 탭을 누르고 테마를 ‘windows 고전'으로 바꾼 뒤 ‘확인’을 누른다. |
시각 효과를 없애자 시스템 제원이 낮으면 덩치가 큰 윈도우즈 XP를 돌리기가 버겁다. 윈도우즈 XP가 무거운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시각효과다. 윈도우즈 XP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시각효과는 처음에는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싫증나기 쉽다. 게다가 리소스에 주는 부담이 커서 시스템이 버벅거린다. |
쓰지 않은 도구모음을 지우자 트레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도구모음이 보인다. 이 도구모음에는 언어도구와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등 그다지 쓰지 않은 도구들이 있다. windows media player는 windows media 9 시리즈를 깔면 생긴다. 이 도구들은 쓸데없이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거나 버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 쓰지 않으면 체크 표시를 없애자. |
탄탄 습관 두울 가상 메모리로 메모리를 넉넉하게 | |||||||||||||
컴초보 : PC가 속도가 갈수록 떨어지길래 친구에 물었더니 메모리가 부족하단다. 메모리? 메모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른다. 램을 하나 더 사서 꽂으라는데. 에잇! 방법도 모르고 그냥 느려지면 느려진 대로 쓸란다. 이러니 가상 메모리를 알 턱이 없지. 컴고수 : 요즘 들어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든다. 램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 더 사서 달자니 돈이 아깝다. 이럴 때는 돈 안들이고 메모리를 늘릴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가상 메모리’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 |||||||||||||
프로그램 성능이 좋아지면서 그만큼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메모리 양이 늘어나 하나의 프로그램이 메모리 영역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가상 메모리가 생겨났다. 가상 메모리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쓸 수 있게 도와준다. 즉 하드디스크 일부를 램(메인보드에 달린 메모리)처럼 쓰는 것을 가상 메모리라고 한다. 메모리를 늘리는 이 기술은 램에 있는 데이터 블록들 중에서 지금 당장 쓰지 않는 것을 하드디스크에 잠시 옮겨놓는다. 이 순간 램에 빈 공간이 생겨 다른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하드디스크에 둔 데이터 블록이 필요하면 램으로 불러오면서 다른 블록이 대신 자리를 옮긴다. 메모리는 많을수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므로 PC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메모리를 늘리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윈도우즈는 램을 보조하는 가상메모리를 쓴다. 이 가상 메모리를 매만져 물리적 메모리(램)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다. 윈도우즈 XP는 스스로 가상 메모리를 관리하므로 웬만하면 기본값 그대로 쓴다. 가상 메모리 기본값은 내 PC 메모리 양의 1.5배가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로 설정된다. 메모리 용량이 크거나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 양을 줄여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한다면 가상 메모리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 |||||||||||||
가상 메모리 늘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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