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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로 분해한 사람의 값어치

천하한량 2007. 5. 23. 17:52
사람의 값어치

 

B.A. 하워드라는 학자에 의하면, 우리 인간을 물질로 분해하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38 ℓ들이 물통을 채울 수 있는 물

  2. 비누 7개분의 지방

  3. 연필 9천 개분의 탄소

  4. 성냥알 2천 2백 개분의 인

  5. 중간 크기 못만큼의 철분

  6. 닭장을 희게 칠할 정도의 석회

  7. 소량의 마그네슘과 유황…


체중의 68~70% 가 수분이므로 55㎏ 이 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모양입니다.
각종 원소의 값으로 환산한 것을 보면 1930 년대에는 98 센트, 1960 년대에는 3 불 50 센트, 1970 년대에는 5 불 60 센트였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더 비싸겠지만 10 불이라 해도 별것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롤드 모로위츠라는 학자의 딸이 아버지에게 생일 카드를 보내면서
'인간은 98 센트 정도의 물질로 되어 있다면서요.’라고 한 내용에 충격을 받고
각종 자료를 조사하여 다시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헤모글로빈은 그램당 $285, 인슐린은 그램당 $47~50, DNA는 $76, 효소 활성물질인 아세테이트키나제는 그램당 $8,860, 호르몬은 그램당 8백만 달러… 하는 식으로 계산을 해서 자기 체중(79㎏)에 적용했더니 무려 6 백만 달러의 값어치가 되더라고 합니다.
물론 1930 년대식 계산입니다만, 실제로 6 백만불의 사나이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생화학적 반응이 있습니다.
아노킨이라는 학자가 몸속에서 일어나는 전기 화학적 회로를 계산해 보았더니,
1(일) 다음에 0(영)을 타이프로 치면 10.5㎞ 에 이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슈퍼 컴퓨터보다 우수한 기능이 우리 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회로를 어느 정도 많이 쓰느냐에 따라 재능의 발휘도나 직업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회로를 어느 정도 개발하고 써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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