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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적 [콜레스테롤]

천하한량 2007. 5. 23. 03:01
현대인의 적 [콜레스테롤]
현대화에 따른 식생활의 변화속에서 '콜레스테롤'이 심장병 돌연사의 주범으로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이 식생활 속에서 '콜레스테롤' 섭취를 꺼려왔다. 하지만 이 '콜레스테롤'의 적정양은 우리의 인체에 필요한 요소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 식생활에서의 '콜레스테롤'을 알아보고 섭취하여 건강하게 살자.

계란
계란은 물론 콜레스테롤 덩어리다. 그러나 음식속의 콜레스테롤은 생각만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 물론 고지혈증 환자는 계란을 삼가야 한다. 그러나 그 외에는 굳이 계란을 피할 필요가 없다. 새우도 마찬가지다.

소금
소금은 생각만큼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싱겁게 먹을 필요는 없다. 싱겁게 먹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맛도 없는 싱거운 음식을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짜게 먹는 것은 곤란하다.

커피
커피는 혈압을 높여 심장병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왔으나 연구결과 그다지 큰 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는 심장병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된다.

육류
붉은 빛이 나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심장에 해롭지만, 닭고기등 육질이 흰색인 가금류는 큰 문제 없다. 그러나 닭 껍질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다. 식당에선 가급적 닭고기를 주문하되 껍질을 벗겨먹어야 하며, 프라이드 치킨도 삼가는게 좋다.

시리얼(콘 플레이크 등)
햄과 계란 토스트가 올라오는 서양식 아침식사보다는 시리얼이 훨씬 좋다. 그 자체가 곡류인데다 고지방식을 대체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가 강화된 시리얼은 '호모시스테인' 이란 심장에 유해한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땅콩버터
단백질이 많은 땅콩버터가 심장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기름이 위로 뜨는 '자연산' 땅콩 버터는 그렇다. 그러나 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땅콩버터는 포화지방산이 다량 포함돼 있어 오히려 심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

양파, 마늘
양파는 '플라보노이드'를, 마늘은 '폴리페놀'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모두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야채 중에서 심장병 예방효과가 가장 큰 것은 시금치와 브로콜리이며, 당근과 토마토도 예방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