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그 자리에
꽃보다 짙은 향기 머금고
그리움도 함께 피어 올랐다.
꽃잎 하나 떨굴 때마다
그리움도 한 자락씩 떨어뜨릴 수 있다면
활짝 핀 꽃잎을 보며
맑게 웃을 수 있을텐데
'▒ 좋은시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0) | 2007.04.24 |
---|---|
흔들리는 꽃 -도종환 - (0) | 2007.04.22 |
황무지 -T.S 엘리엇- (0) | 2007.04.22 |
사랑이 있는 풍경 (0) | 2007.04.21 |
'요기의 달리는 말'- 밀라레빠 - (0) | 2007.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