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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말

천하한량 2007. 3. 26. 17:09
 

아름다운 우리 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 강

미리내 : 은하수

산 : 뫼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용 : 미르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미르 : 용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아라 : 바다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희나리 : 마른 장작

씨밀레 : 영원한 친구

너비 : 널리

벗 : 친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샛별 : 금성

소젖 : 우유

바오 : 보기 좋게

볼우물 : 보조개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 샘

느루 !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

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도투락 : 리본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멀미   :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꽃무리   :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달뜨기   : 달이 뜨는 것. [비슷] 달돋이. 월출.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도투락 댕기 :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그런 성질의 사람.

돌티     : 돌의 잔 부스러기.

둥개질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띠앗.


라온     : 즐거운. 나온.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미리내   : 은하수.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바라지   : 햇빛을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벽에 낸 자그만한 창.

바자     : 대, 갈대, 수수깡 등으로 발처럼 엮거나 결은 물건.

바자울   : 바자로 만든 울타리.

박새     : 백합과의 다년초. 찬 지방의 습지에 남.

반춤     : 춤추는 것같이 흔들거리는 동작.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유의어]어둠빛.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별밭     :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볼꼴     : 남의 눈에 뜨이는 모양이나 태도.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산둘레   : 산의 언저리.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새녘     : 동쪽. 동편.

씰개     : 털이 짧은 개.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울       : 온 세계. 온 세상.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초꼬슴   : 일을 하는데 맨 처음.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코푸렁이 :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타니     : 귀걸이.

터줏대감 : 한동네 단체 같은 데서 그 구성원 중 가장 오래되어 터주격인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말.

톳나무   : 큰 나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편수     : ①공장의 두목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피딱지   : 닥나무 껍질의 찌끼로 뜬 품질이 낮은 종이.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핫어머니 등.

햇귀     : ①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② 햇발.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있는  테두리.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힘힘히   : 한가히. 심심히.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