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에 항상 살아 있으나
내가 보고 싶을때 볼수 없는 당신
그리워지지나 않는 다면
가슴속에 조용히 잠재우며
소중히 간직 할텐데.....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밤이 되면 밤이 되는대로
내 가슴을 그리움으로
멍들게 하는 당신이기에
때로는 보이지 않는 먼곳으로
보내 버리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생각 일뿐
당신을
내 가슴에서 보내 버리고 나면
내 가슴에 남는것은
허무함이고 서러운 눈물이기에
보내 버리지도 못 합니다
온산을 화려함으로
물들였던 단풍이
이제는 피곤함에 지쳐
숨소리를 죽이려 하고
이제 멀지 않아
낙엽 떨구어
초라 해진 생명을 감싸주려
하이얀 눈송이가
첫차를 타려고 준비 합니다
저 눈송이 녹아 흩어져
새싹 파릇 파릇히게 움튀우는 날
내 가슴속에서
그리움으로만 살아 숨쉬는 당신도
내 눈앞에 사랑으로 새싹을 틔울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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