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사무치도록 그리워질 때면 병든 사람처럼 두 눈이 휑하니 달아날 듯하고 발목마저 지탱할 힘을 잃어 온몸이 후들거리고 맙니다 사랑할 때는 눈빛부터 생기가 나고 피곤할 줄도 모르고 지칠 줄도 모르더니 꼭 잡았다 놓은 듯이 모든 힘을 잃고 맙니다 사랑하고픈 사람을 만나면 사랑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을 하지 못해 생긴 병은 영영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 아픔이 죽음까지 따라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시련과 고통과 아픔도 죽음까지도 이겨냅니다 그 어떤 것도 사랑의 힘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할 때는 누구나 가장 강한 힘을 나타냅니다 - 용 혜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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