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든가...
만져질 듯 또렷한
느낌가지고 내게 온 날이.
그리움은 언제나 오래된 책장 넘기며
후~ 불면 사라지든 먼지와 같았는데...
약속없어도 생각 속에 찾아와
후~ 불어버리는 정겨운 사람.
꼭 만나지 않아도 가슴 한켠 찾아와
후~ 불어버린 빈자리
따스함으로 가득 채우는 사람.
이젠, 꼭 만나지 않아도
설레임이 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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