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대로
조금만 그리며 살자.
먼 거리에서
아름다운 모습만
서로 바라보라
그 만큼이
우리에 정해진 인연에
아파하지 말며
그렇게 그리며 살자.
보고파 애쓰지 말며
그립다 눈물 짓지 말자.
보고프다 애쓰면
미어지는 아픈 가슴
그리운 사람 가슴에
박힌 못자욱 되어
내가 더 아프고,
그립다 눈물지면
저려오는 아린 가슴
그리운 사람 가슴에
마르지 않는 피눈물 되어
내가 더 슬픈 것....
우리 인연
아름다운 모습만 그리며
그대로 그렇게
조금만 그리워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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