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시댁-육아 부담 자신없어… ‘찌질’하게 사느니 골드미스로”
男 “전세금 마련 엄두 안나… 간섭받는 대신 자유 즐기겠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미혼 남성이 20년 동안 10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성들의 미혼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안 할까요? 이번 ‘2030톡톡’에서는 ‘나는 왜 결혼을 주저하는가?’를 미혼남녀에게 물었습니다. 하여라 인턴기자(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와 박이지 인턴기자(성신여대 경영학과 4학년)가 20, 30대 남녀 70여 명을 만났습니다. 대학생, 약사, 변호사, 회사원, 연구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만났으며 전화와 온라인 인터뷰도 병행했습니다. 남자들은 집 장만과 사회·경제적 안정을 결혼 전 필수요건이라고 여겼습니다.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은 하고 싶어도 미루겠다, 포기하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여자들은 아내와 엄마라는 두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커 ‘결혼은 곧 희생’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자, 이들의 결혼관을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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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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