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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0월 이대에서 각하꼐서 하신 천민들을 일께워 / 미네르바(08.09.01)

천하한량 2008. 11. 26. 03:20

작년10월 이대에서 각하꼐서 하신 천민들을 일께워 주시는 명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0147

이 명박 각하....그 분은 왜 전설이 되었는가.........

작년 10월 경에 이대에서 후보 연설을 한 적이 있으셨다......이 때 나가면서 한 명언....

"등록금 없으면 장학금 받아서 다니면 되지?....안 그래?........"........

이래서 마리 앙트와네트라는 소리를 하는것이다.......... 지금 그는 베르사유 궁전 안에 틀어 박혀 연봉 1억= 서민 이라는 희안한 현실과 괴리가 있는 사고 방식에 빠져 있다..

그리고..그는 전설이 되었다............

오늘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이 비 속에서 오늘 19살 짜리 청년이 등록금 떄문에 자살했다.....

이 때 각하꼐서 한 말씀만 해 주셨다면 안 죽었을 것을....

"죽긴 왜 죽어?...등록금 없으면 장학금 받아서 졸업하면 되지?....깔깔깔깔깔....."......

그럼 그 끓어 오르는 분노가 생존 본능으로 이어져서 악착 같이 살아 남아 대기 만성을 했을것을....

ㅉㅉㅉㅉㅉㅉㅉ..

칼만 들었다고 살인자가 아니다.......

북악산 밑에서 살고 있는 흡혈 생쥐의 말 한마디에 수천 수만의 젊은 애들 마음이 골병 들어 자살 충동으로 이어져 세상을 등지는 것이다.....

ㅉㅉㅉㅉ
그래서 사람이란 내가 남한테 상처 받았다고 증오와 복수심을 가지고 미워 하기 전에.....나는 남한테 나도 모르게 말 실수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와 기스를 낸 적은 없는지 먼저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게 선행 되어야 한다..

그럼 나도 모르게 그런 일들을 기억해 내고.....지금 내가 내 마음속에서 미워하고 분노하고 있는것처럼.....내가 상처 입혔다고 생각하는 그 또한 나와 같이 미워 하고 증오심을 품고 살아 가고 있으리라는 걸 깨닫고 이런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하리라..

그걸 깨닫고 생각을 고쳐 먹으면.....

그런 증오와 미움이 사라지고.. 생각과 관점이 바뀌게 되리라..

왜냐면...내가 상처 받은 만큼....나도 남에게 상처를 입혔으니까......

그걸 깨닫고 나면....내가 가진 미움과 증오심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나 자신의 개인적 관점에서의 이기주의 인 건지.....처절하게 깨달으리라....

인간은.....태생적으로 철저한 자기 비판과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 없이는 다음 상위 단계로의 진화와 성숙은 불가능한 존재니까...

마치...소년이....성인으로 넘어가면서 철부지 어린시절에 대한 치기 어린 행동과 쪽팔림을 모조리 부정하고.....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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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 흡혈 생쥐는 예외지만 ............

우리 각하의 두뇌 시계는.........70년대에서 멈춘걸........ 우리 모두는 다 속았던 것이였다..........

그러니 각하 당사자는 답답하겠지........... 이해 불가니까............

왜 천민들이 불평불만에 난리를 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