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너를 사랑해...

천하한량 2006. 12. 28. 05:05
 

 

너와 나
사람들 틈에서 살아가지만
복잡하고 험한 현실에
모든 것
다 챙겨 주고 싶다


내가 너의 곁에 있는 한
내 손이 닿는 곳까지는
염려해주고 걱정해 주며
너를 보살펴 주고 싶다


너와 나
외롭고 쓸쓸할 때
괴롭고 힘이 들 때


너의
손만 뻗치면 다가 가리라

너를 진심으로 아끼며
진정 사랑하기 때문인 것을


너와 나
따뜻한 그 마음
변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사랑 영원하리라


너와 나
산뜻한 말로 위로해 주며
그렇게 살아 가자꾸나


너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어 주면 되는 것을


너에게 난
순한 양이 되고 싶다




글 / 전시월